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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해바라기 꽃과 같은 기도(골4:2-6)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4:2-6)”

기도는 해바라기 꽃과 같습니다. 해바라기는 아침이면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사모하듯이 간절히 기다립니다. 점심때가 되고 저녁노을이 질때까지 멈춤 없이 해를 따라 움직입니다. 해가 져서 캄캄한 밤이 되었을지라도 해바라기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내일 또 다시 해가 뜰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해바라기는 쉬지 않고 계속 해가 뜨는 동쪽으로 자기 몸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인 골로새서 4장  2절에서 6절은 우리에게 몇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요약컨데 “기도하라, 감사하라, 전도하라, 세월을 아끼라, 지혜로운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기도와 감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나옴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찰스 스펄전목사는 “10년을 염려하는 것보다 차라리 10분간 기도하는 편이 좋다”며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피력했습니다.

새가 두 날개가 무겁다고 날개짓을 하지 않으면 얼마 안 가 먹이를 구하지 못해 죽을 것입니다. 돛이 무겁다고 올리지 않으면 배는 높은 파도에 침몰하고 말 것입니다. 날개가 무거워도 새는 그것으로 인해 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무거워도 배는 돛이 있기 때문에 항해할 수 있습니다. 날개로 인해 날 수 있고 돛으로 인해 항해할 수 있듯이 성도인 우리는 말씀의 나침반을 붙잡고 기도해야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너희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8)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골4:2)”

기억해야할 것은 기도에 감사가 빠지면 신앙의 열매가 영글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새벽을 깨우며 감사의 줄을 놓치않고 작지만 기도의 돛 함대를 띄우며 나아가면 삶의 구석구석을 살피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죽어가는 영혼,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구하는 구원선이 되도록 강권적으로 전도의 문을 여시고 많은 영혼들을 보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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