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바울 사도가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한 권면의 내용입니다. 아울러 이 시대의 디모데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어떻게 지켜 나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거짓이 없는 믿음입니다(3-5)
바울은 디모데안에 거짓없는 믿음이 있기에 그를 보는 것이 기쁨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의 인격과 믿음은 그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신앙 가르침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7-9)
사람들의 감정중에 두려움이 주는 파괴력은 생각보다 큽니다. 두려움과 죄, 이기심과 상처의 문제는 우리들이 극복해야할 과제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중 하나인 절제를 말한 것은 그런 마음 즉 인내하며 기다리며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세째, 바른 말을 본받아 지켜 살아가는 것입니다(13-14)
바울은 자신의 간절한 소원을 밝힙니다.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더불어 그는 이것은 우리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삶은 배우고 듣고 본바를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는 하나님앞에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며 주님께서 바라만 보아도 기쁨과 감사가 절로 나오는 디모데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