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Worship & Preaching
주일 설교 Sunday Sermon
찬양대 Choir & Praise Team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특별예배 Special Worship
목회수상 Pator's Column
영어예배 English Ministry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멜리데섬(몰타)의 기적(행28:1-11)

복음을 전하다가 예루살렘에서 체포된 바울은 가이사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가는 배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바울이 탄 배는 항해도중 유라굴라광풍을 만나 아드리아 바다에서 좌초되고 맙니다. 감사하게도 바울을 비롯한 276명은  한 사람도 다치지않고 전원 멜리데라는 섬에 구조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곳에서 2가지 신비한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는 원주민들이 추위에 떠는 바울 일행을 위해 불을 피워 주었는데 나뭇더미에서 독사가 튀어나와 불 피우는 일을 돕던 바울의 손을 문 것입니다.(행28:3) 독사에게 물리면 보통 온몸에 독이 퍼져 감각신경과 중추신경이 마비되고 얼마가지 않아 심장이 멈춰 죽게됩니다. 이를 익히 알고 있던 섬사람들은 바울이 곧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상함이 없자 바울을 신이라고 부르며 추앙하게 된 것입니다.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행28:5)”

둘째는 바울이 일행을 친절하게 보살펴 준 족장 보블리오의 부친을 고쳐준 일입니다. 보블리오 부친은 당시 열병과 이질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열병은 말리리아로 심한 고통이 수반되는 병이었습니다.  게다가 합병 증세로 이질까지 있어 몹시 괴로웠습니다. 이런 상황가운데 바울이 기도로 그의 병을 고쳐 준 것입니다.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삽시간에 소문이 퍼지게 되었고 병든 사람마다 바울을 찾아와 고침을 받았습니다. (행28:8-9) 결국 바울은 이곳에서 3개월을 머물며 복음을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잠16:9) 사실 사도 바울은 속히 로마로 가서 재판을 받고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멜리데 섬으로 인도하시어 그곳에서 독사로부터 보호하시고 섬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심으로 그들의 마음을 열게 하셨습니다.  3개월 동안 머물며 복음을 증거하게 하셨습니다.  현재 몰타공화국(멜리데)은 전 국민의 3분의 2이상이 기독교인이며 바울기념교회등 많은 유적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앞서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바울 사도처럼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음성앞에 믿음으로 응답하며 나아갈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고 앞서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와 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2017 하늘양식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This entry was posted in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Hit
244 역대상 4장 webmaster 2020.01.14 978
243 10월 22일 업로드/ 열왕기상 3장 webmaster 2019.10.22 1276
242 10월 15일 업로드/ 열왕기 상 2장 webmaster 2019.10.15 832
241 10월 13일 업로드, 열왕기 상 1장 webmaster 2019.10.13 877
240 3월 19일 새벽말씀/마16:13-20 묵상 webmaster 2019.03.19 1504
239 2월 21일 새벽기도 본문 묵상/시 138편 webmaster 2019.02.21 1223
238 2월 12일 새벽본문 묵상/시131편 webmaster 2019.02.12 1195
237 2월 8일 새벽기도 본문 묵상 / 시편 129편 webmaster 2019.02.08 1034
236 2월 6일 새벽기도 본문 묵상/시편 127편 webmaster 2019.02.06 1045
235 2월 2일 새벽기도 말씀 묵상/시125편 webmaster 2019.02.03 1058
< Prev 1 2 3 4 5 6 7 8 9 10 25 ... Next >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486 Town Line Rd., Commack, NY 11725 | Tel (631) 508-9135
COPYRIGHT © 2012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