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가운데 만남의 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수 없습니다. 제 2차 전도여행중 바울은 고린도에서 훌륭한 동역자 부부를 만납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면 언제나 곁에서 도움을 주어 바울이 나의 동역자라고 칭하는 부부였습니다.
1) 바울과 아굴라부부는 고린도에서 직업이 같기에 자연스럽게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아굴라 부부는 유대인이었는데 모든 유대인들은 로마를 떠나라는 황제 글라우디오칙령에 의해 이달리야에서 고린도로 옵니다. 장막깁는 업을 갖고 있으면서 이 부부는 바울과 업을 같이 했습니다. 여기서 바울과의 만남이 시작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던 부부였습니다.(행18:24-26) 구약학자인 아볼로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듣고자 했습니다.
3) 바울이 지극히 사랑했던 부부였습니다.(롬16:3-5) 바울과 여러 교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16장에서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해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다..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노라”라고 말했습니다. 바울과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는 믿음으로 관계가 깊었습니다.
4)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부부였습니다. 바울이 동역자로 부를 정도로 헌신적으로 주님의 일에 동참했던 부부였습니다.
결론) 동업자로 시작한 바울과 브리스가 부부는 동역자가 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목숨까지 내어놓을 만큼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라고 소원하기는 교회의 지체들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믿음의 교제가 깊어지는 아름다운 관계의 축복을 누리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