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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삼하22:1-29)

오늘 본문은 다윗이 황혼을 맞이하면서 불렀던 일종의 황혼의 노래, 마지막 순간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찬양이 뛰어났던 다윗이 지난날 삶속에서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시를 지어 찬양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찬양이 아니라 다윗이 자신의 생애를 총정리하면서 간증한 신앙고백이요 삶의 경험이 바탕이 된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혼의 생애를 맞이하면서 다윗이 찬양하고 간증하고 있는 것은

첫째는 하나님이 내 생애를 지키시고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1-20절)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하셨도다(삼하22:2-3)”

하나님에 대한 여러 은유적인 묘사“나의 반석, 나의 요새, 건지시는 자, 반석의 하나님, 구원의 뿔, 높은 망대, 나의 구원자. 피난처” 이러한 표현의 의미는 하나님은 과연 나를 지키시는 구원자자였다는 것입니다. 나를 곤경(원수, 사망의 물결, 불의의 창수, 스올의 줄, 사망의 올무)에서 건져주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내가 부르짖을때 환난중에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셨다는 고백입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삼하22:7)”

둘째는 하나님이 공평하게 판단해 주셨다는 것입니다.(21-29절)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삼하22:25)”

다윗만큼 억울한 일을 많이 겪었던 인물이 없을 정도로 다윗은 아픔과 한이 많았습니다. 집안에서도 냉대를 받아야 했습니다. 형들이 집안에서 호의호식할때에 그는 들판에서 양들을 지켜야만 했을 정도로 그의 존재가 집안에서조차도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기까지 수많은 세월의 기간동안 잠못이루는 고난의 세월을 지냈습니다. 그러한 다윗을 하나님은 공평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그를 괴롭혔던 원수를 처벌하시고 주의 뜻을 향해서 헌신했던 다윗을 하나님은 존귀하게 하시고 높여주셨습니다.(삼하22:48-49)

오늘 우리들이 살아가는 인생을 놓고 볼때 얼마나 얽히고 섥히는 일이 많은 줄 알 수 없습니다. 모함과 오해, 불신들이 많습니다. 가만이 있어도 죄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답답하고 가슴칠 일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알 수 없습니다. 그 만큼 시대가 악해진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좆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삼하22:21-22)” 라는 다윗의 고백을 우리의 고백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시87:49)”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진실이 무엇인지 가려내시며 공의와 사랑이라는 기준으로 인생을 다스리시고 우주만물을 주관하십니다. 죄를 짓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떠나지 않습니다.(삼하22:51)

올바른 것을 생각지 못하고 죄에 오염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앞에 정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자 할 때 하나님은 우리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시고 공평과 사랑으로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2015년 6월 5일 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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