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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수상 Pator's Column

237운동

image모세가 세상을 떠날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는 2가지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첫째는 노래를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증거가 되게’하고(신31:19) 율법책을 기록하여 ‘증거가 되게 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신31:26) 즉 찬양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말씀으로 증거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이 성경 말씀을 그대로 실천한 사람이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였습니다. 루터가 목숨을 걸고 종교개혁을 할 당시 회중이 성경과 찬송을 박탈당하였기에 먼저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 출판하고 찬송가도 출판하여 회중이 부를 수 있게 함으로써 ‘말씀과 찬송으로 증거’가 되게 한 것입니다.

19세기 미국에서 부흥사 무디(Dwight L. Moody)는 복음송가(Gospel song)를 만든 생키(Ira David Sankey)와 손을 잡고 설교자와 찬양자의 팀을 만들어 영적 대각성 운동을 벌려 대부흥을 일으켰는데 그 때 그들이 내건 슬로건은 ‘무디는 복음을 설교하고 생키는 복음을 노래할 것입니다“Mr Moody will Preach the Gospel, and Mr. Sankey will Sing the Gospel”이었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 가운데 생키가 한번은 증기선을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노래를 청했고 생키는 ‘목자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찬송이 끝난 후 거칠고 햇볕에 탄 얼굴의 어떤 사나이가 생키를 보고 “혹시 남북 전쟁때 북군의 용사로 참전하지 않으셨습니까?”고 물었습니다. “네, 그랬지요” “그럼 1862년 달이 유난히 밝았던 날 밤, 보초병으로 보초를 섰던 것을 기억하시겠습니까?” “네, 기억합니다.” “저도 그 때 보초병이었지요, 같은 날 밤에 저는 남군이었습니다. 전 당신이 보초를 서고 있는 걸 보고 결심했습니다. ‘오늘밤 이 자는 내 손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저는 당신을 향해 총을 겨냥했고 환한 달빛 아래 서 있는 당신을 컴컴한데 숨어서 해치운다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였지요. 그런데 바로 그 때 아까처럼 당신은 눈을 하늘로 향하고 노래를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자연스럽게 방아쇠를 당기려던 손가락을 빼고는 당신의 노래가 끝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나는 언제든지 당신을 죽일 수 있었으니까요. 한 번도 내 총알이 빗나간 적이 없었거든요. 그러나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돌봐주시고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라고 하는 당신의 찬송이 끝났을 때 저는 당신을 향해 총을 겨눌 수가 없었습니다. 이 사람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는 하나님이시라면 위대하시고 강하다고 저는 그때 생각했지요. 그리곤 저의 팔은 저절로 힘없이 떨구어졌습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당시 자주 대적들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밤중에도 잠을 못이루고 두려움속에 있을때 그는 새벽미명까지 시편 46편을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요 힘이시요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시46:1)이시라는 확신속에 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루터가 시편 46편에 가사말을 붙여 불렀던 유명한 찬송가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 585장(새),384장(통)”이었습니다. 그는 이 찬송을 부름으로써 두려움과 절망속에서도 용기와 담력을 얻고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을 갖고 종교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었습니다.

성경 역사에 찬송을 가장 많이 불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은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가져올 때에 찬양하는 사람 세 사람 아삽, 헤만, 여두둔(에단)을 선발하여 동참케 합니다.(대상15:17) 다윗은 찬송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칭호도 얻게 되었습니다. 찬양하는 사람은 어제나 오늘이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생명의 보호하심,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찬송은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모든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위력도 있습니다.(대하20:14-23) 그래서 시편 기자인 다윗은 “하루 일곱(7)번씩 나는 주의 의로운 법도로 인해 주를 찬양합니다”라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시119:164)

교회에서 벌이는 237운동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37운동은 하루 2번(아침과 저녁) Q.T.자료 ‘기쁨의 언덕’으로 말씀을 묵상(시1:2)하고 하루 3번씩 나라와 민족, 교회, 가정을 위해 중보기도(렘33:3)하며 하루 7번씩 찬양하는 운동(시119:164)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선물들(presents)보다는 하나님의 임재(presence)를 사모하십시요. 우리 인생의 가장 위험한 것은 하나님의 부재(the absence of God)입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the presence of God)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말씀묵상과 찬양, 기도를 통해 경험되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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