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은 성전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전은 그들의 마음의 고향입니다. 지금도 예루살렘에는 솔로몬 때 지은 성전 벽 일부와 그 성전에 덧붙여서 쌓은 스룹바벨 성벽이 남아 있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파괴하면서 자기들의 힘의 과시로 서쪽 벽 일부를 남겨 두었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질 때 유대인들이 통곡하였고 아침 이슬이 맺혀 돌과 돌 사이메 물방울이 묻혀 있는 것을 보고 ‘통곡의 벽’이라고 불렀습니다.
1967년 6일 전쟁 때 이 벽을 되찾았고 생명 걸고 이 벽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도 슬플 때 이 벽을 찾아가서 울고 기쁠 때면 이 벽앞에서 춤을 추고 어려울 때는 이 벽을 향해서 서서 기도합니다. 성전중심입니다. 이것이 회교권의 강대국 속에서 작은 이스라엘이 살아남은 힘의 근원입니다. 우리도 종종 어려움을 당하고 실패와 아픔을 경험할 때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실까?“ 하나님을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원인은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선택은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버리는 결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선택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자들에게는 내가 성전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사56:4-5)
이민생활이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가 성전을 중심으로 섬기면서 말씀과 기도, 찬양의 삶을 통해서 축복의 통로인 우리 교회를 은혜롭게 세워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함을 얻고 영생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자신들과 우리들의 자손들이 분명코 복을 받게 될 것이고 우리의 생애가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축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성전을 굳게 세워 나아가십시오. 사사로운 이해관계와 자신의 유익으로 인해 성전을 쉽게 떠나지 마십시요. 모든 일들을 성전을 중심으로 풀어 나가십시요. 새로운 사건,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성전에 나와 엎드려 눈물의 기도를 드리십시요. 그러면 어느새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축복으로 변해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성전중심, 하나님 중심의 올바른 선택을 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은 때로는 고통을 동반하지만 반드시 그 결과는 축복입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리라고 주님이 약속하셨고 내가 네 뒤에서 전능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분명코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주님의 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May those who love to be secure(Psalm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