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Worship & Preaching
주일 설교 Sunday Sermon
찬양대 Choir & Praise Team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특별예배 Special Worship
목회수상 Pator's Column
영어예배 English Ministry
        목회수상 Pator's Column

목회 3S 3심 3방

시계 안에는 세(3)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성급한 사람, 차분한 사람, 느긋한 사람입니다. 성급한 초침, 차분한 분침, 느긋한 시침이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계는 멋진 조화를 이루며 미래의 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성급한 초침은 차분한 분침을 비판하지 않습는다. 또한 느긋한 시침은 성급한 초침을 비판하지 않습는다.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함께 더불어 공존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목회(Ministry)란 오케스트라와 같고 목회자, 장로, 평신도 즉 삼(3)자 함께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관계의 예술입니다. 목회자와 평신도의 차이는 역할(function)의 차이이지 계급(status)의 차이가 아닙니다. 서로의 역할이 다르지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교회는 목사의 설교만큼 모이고 장로들의 인격만큼 성숙해지고 평신도들의 사역만큼 풍성해진다고 합니다. 목회사역가운데 서로에게 군림하려는 자세를 버리고 3S 정신 (섬김 Servantship, 청지기 Stewardship, 목자 Shepherdship)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노력가운데 각자의 섬김의 현장속에 물댄동산과 같은 풍성한 은혜가 넘쳐날 것입니다.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것 ‘삼(3)방’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기도하는 ‘골방’ 말씀을 상고하는 ‘책방’ 성도들을 돌보는 ‘심방’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목회자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삼(3)심’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처음 부르심 앞에 섰던 ‘초심’ 부르심 가운데 부여받은 과업을 감당할 때 가져야 할 ‘열심’ 소명과 사명을 온전히 완수하기 위한 ‘뒷심’입니다.

이 3S(Servantship,Stewardship,Shepherdship), 삼방(골방, 책방,심방), 삼심(초심, 열심, 뒷심)은 목회자뿐 아니라 우리 모든 크리스천들의 삶의 여정에 꼭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입니다.

(*글: 뉴욕 롱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 장재웅목사)

 
This entry was posted in 목회수상 Pator's Column.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Hit
61 친구 집사의 말 한마디 webmaster 2013.10.16 2297
60 눈가림 없는 ‘성실’ webmaster 2013.10.13 2551
59 B와 D사이의 선택 webmaster 2013.10.11 2805
58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webmaster 2013.10.11 2533
57 마지노선(Maginot) webmaster 2013.09.26 2873
56 ‘외유내강’의 지도자 webmaster 2013.08.10 2970
55 목회 3S 3심 3방 webmaster 2013.07.13 4784
54 거목이 자라는 법(Somebody-Nobody-Godbody) webmaster 2013.07.06 3905
53 렉시오 디비나와 함께 댄싱을(Dancing with Lectio Divina) webmaster 2013.07.04 3026
52 변화를 준비하는 메타(Meta)교회 webmaster 2013.07.04 3433
< Prev ... 1 3 4 5 6 7 8 9 10 11 12 14 ... Next >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486 Town Line Rd., Commack, NY 11725 | Tel (631) 508-9135
COPYRIGHT © 2012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