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승전가(2) 사무엘하 22:21-28
21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공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매일성경）
다윗은 하나님께서 다윗이 행한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깨끗한 행위를 따라 갚아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도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썼고 악을 악으로 갚지 않았습니다. 밧세바를 범한일 이외에는 매순간 하나님과의 언약에 충실했습니다.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려 했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항상 부족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구원에 걸맞는 삶을 살기 위해 날마다 말씀을 상고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선으로 악을 싸워 이기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자비하고 완전하고 깨끗한 자에게는 그들이 믿고 견디고 의지한 대로 되돌려 받게 하십니다. 반대로 사악한 자에게는 그들이 기대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내 보이실 것입니다. 내 마음 씀씀이는 과연 하나님 앞에서 받으심직할 만한 것입니까?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은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고난당하는 의인은 높여주시지만 교만한 자는 다 살피시어 낮추십니다. 당신이 부당한 권력과 불의한 제도에 애매한 피해자가 된다 할 지라도 우리의 형편을 살피시고 헤아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고난당하는 당신을 반드시 높여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