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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눈동자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신32:7-12)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 있을 때였습니다. 그들은 먹을 음식도 없었습니다. 사나운 짐승들은 사방에서 그들을 해하려고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구해 주시지 않으신다면 그야말로 멸망할 수 밖에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여기서 광야는 우리의 인생 여정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바로 광야요 황무지입니다. 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안락함과 평안함이 아닙니다. 도처에 사나운 짐승처럼 우리를 해하려고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한 번도 끊이지 않는 전쟁과 질병, 죽음과 실패,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까지 삶은 우리를 단 한순간도 편안하게 놓아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부유하게 살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애를 쓰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때 우리 영혼에 큰 기쁨과 자유함이 오는 것입니다.  우리 안의 기쁨과 복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주십니다.  성도들의 얼굴이 빛나는 것은 풍족한 생활때문이 아니라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있기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보호하신다는 것은 무한한 사랑으로 완전무결하게 보호하시고 보장하신다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멸망당할수 밖에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올 한해에도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의 일거수 일투족을 어머니가 아이를 보호하듯 품에 고이 안으셔서 눈동자처럼 소중히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늘양식 가정예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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