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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환난과 공존하는 평안(요16:29-33)

신앙의 여정에서 때로는 아주 험난한 연단의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하며 받은 믿음의 훈련 가운데 절정을 이룬 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구원을 이루는 과정에서 인간이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습니다. 전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진행하시고 완성하십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순간 믿음을 장담하던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제각기 흩어질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늘 함께 하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의 연약함을 아시고 이 모든 일을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요16:32)” A time is coming and in fact has come when you will be scattered, each to your own home. You will leave me all alone. Yet I am not alone, for my father is with me(John 16:32)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의 곧 드러날 연약함을 책망하시는 대신 평안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33)”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John 16:33)

평안은 아무 일 없이 조용한 것이 아닙니다. 평안이라는 위대한 약속이 환난이라는 정반대 개념과 연결됨을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환난과 공존하는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싸움 안에서, 그것을 통해 실현되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를 점령할 때, 거센 바람이 가지를 흔들어 잎을 흩날리지라도 깊은 뿌리와 견고한 줄기로 선 나무처럼 우리는 안식과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만 바라보면 좌절하게 되지만 십자가로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담대하게 다시 일어나 주님께 쓰임받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상징물도 장식품도 아닙니다. 연약함과 아픔, 환난과 절망속에 있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입니다. 십자가를 알면 모든 것을 아는 것이요. 십자가를 모르면 모든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사순절의 절정에 이른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예수님이 이미 세상을 이기셨기에 세상에서 때때로 겪는 실수와 넘어짐속에서 저희들을 일으켜 세워주시고 주님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도하실 수 있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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