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 레위기 24장 9절에 보면 “이 떡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떡은 제사장의 양식이었습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의 대표입니다. 제사장은 항상 이 떡이 있기 때문에 항상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제사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제할 수 있고 하나님께 직접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이 섬기는 동안 떡은 항상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양식을 책임지셨다는 말씀입니다. 12개의 떡 그것은 12지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양식을 주시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씀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이동할 때도 떡상은 떡이 있는 채도 이동이 되었습니다.(민4:7-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때에도 아침과 저녁으로 양식을 주셔서 먹게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은 날마다의 양식입니다.
아무나 이 진설된 떡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번제단을 통과하고 물두멍에서 씻고 그 다음에 성막에 들어와야 떡상이 있습니다. 성막에서 일을 할 때 먹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통해서 우리의 죄악이 사해지고 거룩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이 떡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막 안에는 의자가 없습니다. 서서 일을 해야 합니다. 떡상의 높이가 67.5센티미터로 낮습니다. 반드시 자세를 낮추어야 합니다. 이 떡을 먹기 위해서는 허리를 굽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물두멍에서 손을 깨끗이 씻듯이 정결하고 진실하게 겸손히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용할 양식과 성도들의 삶을 반드시 책임지십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여행할 때 진설병상이 그들과 항상 함께 있었다는 것은(민4:7-8)우리가 이 광야 같은 세상길을 갈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늘 임마누엘로 함께 해 주신다는 사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상과 떡과 용구를 청색 보자기로 덮고 그 위에 홍색 보자기를 덮고 맨 바깥은 해달의 가죽으로 덮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안전히 보호하여 주시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자기와 가죽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죄의 유혹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보자기를 걷어내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 광야같은 세상에서 거룩하고 흠이없이 보존되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책임 지시고 하나님과 사람들앞에 인정함을 받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