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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삼상2:35)

사독과 아비아달(삼상2:35)

평생을 함께 했던 사독과 아비아달이라는 두 제사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러 면에서 비슷했지만 그들의 삶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사독의 혈통은 하나님이 축복하셨지만 아비아달의 혈통은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사독과 아비아달은 다윗왕 시대에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길 임무를 맡을 제사장의 명단의 가장 위에 올라왔던 두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언약궤를 예루살렘 밖으로 옮겨야 했을 때 다윗 왕은 이 두사람에게 그 책임을 맡긴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윗의 통치 말년에 이 두 제사장은 누가 다윗의 뒤를 이을지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을 한 것입니다. 아비아달은 “스스로를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왕상 1:5) 고 말했던 아도니야의 편을 든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독은 아도니야의 과도한 야욕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다윗의 명령에 따라서 하나님이 선택하신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열왕기상 2장 27절에서 우리는 “솔로몬이 아비아달을 쫒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는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400년이 지난 다음 에스겔은 사독의 후손들이 여전히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44장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었습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의 후손들이 사독의 자손들이 받은 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사독과 아비아달의 삶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있는 동기의 문제에 대해 환상적이고도 교훈적인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사독은 비느하스의 후손이었습니다. 비느하스는 사독보다 500여년전에 살았던 인물인데 하나님이 미워하셨던 것을 미워했기에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비느하스가 이런 상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은 그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반대로 아비아달은 그의 선조인 엘리 제사장이 ‘자신’을 섬기는 사역을 하는 동안 가졌던 동기를 되물림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에게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2:29)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부도덕하고 다른 사람들의 제물을 빼앗으며 자신들이 지위를 남용했던 사람들인데 엘리는 그들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사독의 혈통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 중요히 여긴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비아달의 혈통은 가치없는 것들을 귀히 여긴 것입니다. 이 차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열정과 자신을 섬기려는 열정의 차이인 것입니다. 전자의 열정은 자신을 보내신 분의 뜻대로 살려 했던 예수의 영을 갖는 것이고(요5:30) 후자의 열정은 디모데후서 3장에 기록된 “자기를 사랑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는 이 이 세상의 영을 갖는 것입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는 종교적인 모습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7장 18절에서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리라”

그런 예배자가 진정한 사독의 자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독의 사역은 주님을 향한 것이었습니다.(겔44:15)사무엘상 2장 35절에서 한 이름없는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엘리의 가문을 저주하면서 사독에 대해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고 예언합니다.

(‘예배자가 알아야 할 60가지 메세지’ 중 탐크라우터 외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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