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은 그 형태와 내용에 있어서 소그룹이 모여 드리는 예배가 큰 규모의 예배나 축제의 것과는 다를 지라도, 모든 예배 속에 그 기초를 이루는 예배 가치는 바뀔 필요도, 또한 그래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소그룹의 예배 속에 색다른 접근을 시도할 경우에도 우리가 지켜야 할 예배 가치를 포기할 경우 그 예배는 실망스러울 것임이 분명하다.
가치란 무엇인가?
예배의 가치는 예배에 대한 우리의 철학과 사고 방식을 형성한다. 광대한 범위의 인생경험, 교육, 양육,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 이것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 가는 요소로 자리한다.
우리가 행하는 것을 왜 행하는가?
예배가 단순히 큰 그룹 내에서 경험되는 것 이상의 것임을 인식하면서, 가르침과 계시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 5가지의 예배 가치가 제시되어 있다. 이것들을 고려해 보고 여기에 스스로 쌓을 수 있는 좋은 기초를 첨가해 보라.
1.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예배는 장소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예배는 스타일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예배는 선호도의 문제가 아니다.
예배는 개인의 감정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예배는 음악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매트 레드만(Matt Redman)의 글:
‘나는 예배의 심장부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당신.. 예수님에 대한 것뿐입니다.
드려지는 첫 시간부터 깨닫게 되는 것은 ‘우리는 주님을 위해 이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참조: 신명기 5: 6-10 ; 로마서 1: 20-23
2. 예배는 관계 속에 행하는 것이다.
a) 관계에는 하나님과의 관계, 다른 이들과의 관계로 이처럼 수직. 수평의 두 가지 모두 존재한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 고립된 하나의 섬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동시에 개개인의 관계에 그 초점이 맞춰진다.
이럴 때 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 질투 안에 거할 때
▪ 쓴뿌리 안에 거할 때
▪ 용서치 못함에 거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는 또한 아래와 같이 발전적일 필요가 있다.
b) 젖 먹는 자녀 – 이사야 49: 15-16
장성하여 책임을 맡은 아들 – 에베소서 4: 13
성숙한 사람 – 빌립보서 1: 20-23
3. 예배는 반응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예배 속에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여러 반응들로 가득 차 있다. 표현의 전체적 스펙트럼 내에서 우리는 모임 중에 스스로를 표현함에 있어 자유로울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좁은 생각과 두려움, 우리의 제한된 문화를 만지신다.
고려할 점:
손을 듦, 노래함, 외침, 춤을 춤, 무릎을 꿇음, 엎드림, 흐느낌, 웃음, 서있음, 쓰러짐… 이 외에도 더 있음. 시편을 읽을 것!
하늘에서 장로들은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를 드렸다.(요한계시록 1: 17)
4. 예배는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다.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를 신뢰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우리의 위로자 되시는 성령의 운행하심과 일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성령께서 우리의 예배를 다스리시도록 하라. 전통이나 다른 이들의 기대감이 아닌, 또한 선호도나 스타일에 의해서도 아니다.
‘성령을 제한하지 말라’ (데살로니가전서 5: 19)
위 지침서를 당신의 교회나 소그룹 단위의 예배 가치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는데 사용하라. 서로 합의된 가치를 알 뿐 아니라 그 가치를 지니고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유익한 무언가가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