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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수상 Pator's Column

‘G-Story’를 만드는 사람들

 

“만일 내가 비라면 물이 없는 곳으로 갈 거야. 그곳 사람들에게 ‘내가 곧 갈께’’하고 말할거야. 그래서 그들이 내미는 그릇들을 물로 가득 채워줄 거야” 인도 소녀 수미트라가 쓴 글입니다.”지구상의 60억 인구 중에서 12억 인구가 하루 1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고 그들 중 대부분은 가뭄과 전쟁과 빈곤의 희생자들입니다. 또한 1억 5천 명의 아이들이 거리에서 자고, 먹고, 일하고, 뛰어다니고 꿈을 꿉니다. 만일 내가 비라면 나도 수미트라와 함께 물이 없는 곳으로 갈 겁니다. 만일 내가 옷이라면 세상의 헐벗은 아이들에게 먼저 갈 겁니다. 만일 내가 음식이라면 모든 배고픈 이들에게 맨 먼저 갈 겁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내 눈을 빌려주고 싶네. 이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라고. 세상 사람들에게 내 두 팔을 빌려주고 싶네. 이 아이들을 꼭 껴안아주라고.”

“나는 희망이 언제나 어려움을 극복해준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나눔이며 사랑이 그 어떤 전쟁과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나는 믿습니다.” (김혜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중)

위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후 11년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우간다, 보스니아,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북한을 다니며 고통받는 아이들과 여성들을 위해 종교와 사상, 이념과 방식의 차이를 뛰어넘어 빵과 복음을 함께 나눈 김혜자권사님의 고백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비우고 나누는데 있습니다. 부자도 나누지 못하면 거지고 가난한 자도 나누면 부자입니다.”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척박한 땅의 어린 생명들에게 컴패션(Compassion, 어린이 일대일 돕기 후원회)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개척교회를 섬기시는 경기도 성남시 샬롬교회 김정하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이민목회는 다른게 아니야! 그저 사랑해달라는 것이야! 고국을 떠나보면 누구나 사랑이 그립거든”  이민교우들의 애환과 슬픔을 함께하며 독신으로 사시면서 평생 사랑의 목회를 실천하셨던  나성영락교회 초대목사였던 고 김계용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입니다.

“신앙하고 믿음이라는 것은 머리로만 사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지식을 가져도 나는 방황하는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이화여대  석좌교수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이라고 불리우는 이어령교수가 뒤늦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후 고백한 내용입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만난후 하나님을 이야기(G-Story)합니다. 빌립보서 3장에는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다니던 ‘사울(로마식 이름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변화되어 고백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전에는 유대인중의 유대인, 가말리엘 최고의 문하생으로서 열심히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완벽한 자(빌3:6)라고 자부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니 그런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발견되려 함이니”(빌3:8-9)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면 세상의 자랑거리는 그렇게 큰 의미를 주지 못합니다. ‘명예, 가문, 학위’ 세상이 주는 이름보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더 큰 자부심을 갖고 삶의 목적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마22:37-39)으로 바뀌게 됩니다.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기전 성도를 잡아 감옥에 넣고 교회를 핍박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다메섹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때부터 하나님을 이야기(G-Story)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180도 달라진 것입니다.

앞서 소개한 네분과 사도 바울의 고백은 ‘예수(Jesus)’를 ‘그리스도(Christ)’로 만나 변화된 자들의 ‘하나님 이야기(G-Story)’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동안 지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고 승천하신후 10일후인 오순절날에 성령으로 믿는 자들에게 임하셨습니다. 그 이후 성령의 능력을 체험한 자들의 믿음의 고백속에서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지금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령안에서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주시고 하나님 이야기를 삶속에서 기록하게 하십니다. 이제는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말씀으로 변화된 자들로서 ‘하나님과 나만의 이야기’(G-Story)인 공감(감동, 감은, 감복)복음, ‘드림(하나님)과 나눔(이웃)의 발자취’ 를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우리앞에 펼쳐진 미지의 삶속에서 아름답게 써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롱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 장재웅목사의 희망의 씨앗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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