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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형통과 복의 비결(신29:2-9)

구두수선공을 거쳐 20세기 최고의 복음 전도자가된 디엘 무디(Dwight Lyman. Moody, 1837-1899)그를 기념하는 시카고 무디박물관에는 그가 생전에 읽었던 성경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빨간줄과 메모로 가득한 성경책을 살펴보면 특별한 표기가 눈에 띄는데 곳곳마다 ‘T’자와 ‘P’자가 쓰여져 있다고 합니다.‘T'(Tested=실천해 보았다)와 ‘P'(Proofed=증명되었다)는 무디가 성경을 읽다가 의심가는 부분들을 몸소 체험해보고 그래서 그것이 증명되었음을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들을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딤후3:16). 따라서 어느 시대이든 이 성경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그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삶이 변하고 인생이 변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말씀을 삶속에 적용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더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문자(로고스)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자신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음성(레마)으로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9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형통과 복의 비결은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풀과 같이 유한한 인생 말씀을 앞세워 살아가면 말씀이 영원한 것처럼 행복과 축복이 끊이지 않습니다. 후손에까지 복된 열매가 이어집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요계1:3)”

올해도 성경말씀을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부지런히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성경 한구절 한구절을 한치의 의심없이 대할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생생하게 삶속에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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