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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멸과 긍휼(요2:24-25)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을 때 사람들은 물질적인 복을 바라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그 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요2:24-25)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수많은 기사와 이적을 베푸시면서 십자가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자기들이 원하는 기사와 이적을 보이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래도 주님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라고 하시며 긍휼한 마음을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중심으로 모든 관계를 맺고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충성이 우선하지 않고 행해지는 모든 인간적인 사랑의 관계는 성도를 절망감, 배신감, 억울함에 빠뜨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빠져있는 모든 인간관계는 필연적으로 실패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을 수 없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사람에게 의탁하는 부분을 철저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온 마리아와 동생들에 대해서도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막3:33-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이렇게 가족에 대해서도 가혹하셨을까요?  그것은 우리 주님은 주님에 대한 충성에 기반을 두지 않는 모든 인간관계 곧 부성애, 모성애, 우정, 애정을 통한 관계는 결국 실패하여 비극적인 종말을 초래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사람에 대한 환멸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베푼 사랑만큼 돌아오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안 믿어야지 하면서도 또 사람을 신뢰하다가 환멸을 경험한 후 사람에 대햇 냉소적이게 되고 악한 감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주님은 사람을 신뢰하지 않으셨지만 그렇다면 사람들에 대한 환멸과 악감을 가지시지 않으셨습니다.  성도들은 모든 관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도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이지 부성애와 모성애로 양육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부성애와 모성애로만 양육받은 자녀는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갈 능력을 빼앗깁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지 않고 부모를 의지해서 살게되며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무능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인간관계 가운데 예수님의 주인되심과 생명이 개입되어 있지 않으면 그것을 결국 나에게 환멸로 다가올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관계는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기에 사람에 대해여도 긍휼의 마음을 갖게 만듭니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이 개입하셔야지만 성령의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결말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개입된 하나님이 중심이 된 인간관계는 하나님의 사랑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관계가 되어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귀한 영적인 관계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관계만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영적인 관계임을 주님은 가르쳐 주십니다.(Oswald Cha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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