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이 어려운 환경에 갇혔을때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단정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별, 돕는 사람들이 떠나감, 환경적인 시련, 가난과 질병, 믿음의 장애물들, 갇혀버림 사람들은 그런 것들이 자신의 꿈을 가로막는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셉이나 모세, 다윗, 다니엘, 바울과 실라등의 발자취를 보면 어려운 환경이나 장애물은 아름다운 꿈들을 가로막은 적이 아니었습니다.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다만 감옥에서 그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항의하지 않고 단지 기도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다가섭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나면서 땅이 흔들리고 지진이 나면서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어집니다. 로마법에는 죄수가 도망하면 간수가 사형을 당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간수는 바울과 실라가 없어진 줄 알고 칼을 꺼내 자결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 때 바울과 실라는 그 위기의 상황을 전도의 기회로 전환시키면서 간수를 전도하게 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갇힘으로써 하나님의 역사는 더 진전되었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성실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의 꿈은 무너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꿈은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발이 묶여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과 꿈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묶인채로 그냥 두시지는 않습니다.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빌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