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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세대

G(Global)세대에 대한 이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타로 대표되는 이른바 ‘G세대’가 잇단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사회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은 한국사회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주역을 준비하고 있어 선교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동계올림픽에서 모태범(21), 이상화(21) 선수가 사상 최초로 스피드 500m 남녀재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정수(22) 선수는 쇼트트랙 2관왕을 달성했고, 이승훈(22) 선수는 아시아 최초로 장거리인 남자 50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미 ‘얼음여왕’에 자리에 오른 피겨퀸 김연아(20) 선수는 우리나라 최초 피겨스케이트 금메달에 바짝 다가 서 있다.
이들 뿐 아니라 2008 베이징올림픽 주역 박태환(21),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21),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기성용(21) 모두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에 태어나 1990년대 이후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인 이른바 ‘G세대’이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 때까지만 하더라도 쇼트트랙 이외의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딴 적이 없던 우리나라가 최근 선진국형 종목에 까지 두각을 나타내면서 ‘G세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 스포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 ‘G세대’는 가난도 독재도 경험하지 않고 성년이 됐다. 1986-1991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 세대는 약 389만명 정도로 그중 50% 이상이 ‘외동자녀’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인터넷을 접한 첫 세대이자 조기유학과 언어연수, 해외여행 등이 보편화돼 보편글로벌 마인드와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무장하고 자란 이들을 ‘글로벌 세대’라고도 한다.
이미 사회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 G세대가 한국사회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주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미래 주역’을 고객과 신입사원으로 적극 대처하고 있는 기업과 비교해 볼 때 교회의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미자립교회 살리기를 위한 대책위원장 최승호 목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빠르게 변화-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변화와 달리 교회의 만족도는 고작 40%에도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변화에 대한 교회의 늦은 대응을 지적한 바 있다.
‘X세대’·’월드컵 세대’ 마저?··”다르다” 한목소리

인사담당자(평균 30.2세)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인사담당자 과반수가 G세대에 대해 ‘차이를 느낀다’고 답했다.
소위 X세대와 월드컵 세대(1970년~1980년대생)에 해당하는 설문대상자들이 차이를 느낄 정도인 ‘G세대’를 군·교육계와 함께 변화가 가장 더딘 조직으로 통하는 교회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서울지역 대학생 사역을 맡고 있는 한 선교단체 간사는 “사역담당자의 입장에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정말 다르다”며 사역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표적인 G세대 스타 김연아 선수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 보다 스케이트를 충분히 즐기고 싶다”고 말해 과거 ‘스포츠 정신’으로 통했던 ‘헝그리 정신’은 찾아볼 수 없다. 브라이언 코치 역시 “어떻게 하면 행복한 스케이터가 될 수 있을까를 훈련의 중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이들 세대는 기존의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이 전국의 5대 도시 19-24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4%가 ‘내 삶의 영역이 우리나라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6%가 외국음식도 한국음식만큼 즐겨먹고,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고, “번지점프, 오지탐험 등의 모험적인 여가활동에 마음이 설렌다”고 답한 사람도 절반(46%)에 달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세 이하 해외출국자는 1999년 35만4806명에서 2009년 91만3184명으로 지난 10년간 세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자신감으로 아무리 치열한 경쟁도 이들에겐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설문조사 결과 이들은 ‘디지털 쿼터족’을 주도할 정도로 전자제품 사용 등에 다재다능하고 외국어에도 능통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세대와 비교했을 때의 장점으로도 △감각(36.4%) △창의성(28.8%) △인터넷(9%)이 꼽혔다.
반면 단점으로는 △성실과 끈기(57.9%) △충성심(14.2%) △친화력(8.8%)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세대와 G세대가 다른 환경적 원인으로는 △형제가 적거나 외둥이라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해서(37.2%) △인터넷·휴대전화의 발달(25.2%) △조기유학·어학연수·해외여행 등이 보편화돼서(16.7%) △경제적 풍요(12.9%) △사교육(5.9%) 등을 꼽았다.

달라진 G세대…그들만의 공간으로 들어가라 이렇듯 변화무쌍한 이유로 G세대에 대한 교회의 선교전략 역시 달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예수전도단 관계자는 그는 “식사만으로 관계형성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G세대는 개별적 접근이 어려워 일대일 양육이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며 “그들의 공동체에 깊이 참여해 그들이 속한 현장에서 기독교문화를 형성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제자화도를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88만원 세대’와도 통하는 이들 세대가 취업과 진로 등의 문제로 스스로 교회공동체에 나오더라도 ‘삶’ 속에서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전도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G세대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 사역자들은 “교회가 이들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한다면 먼저 ‘진실한 마음’과 신앙공동체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X세대로 예수전도단에서 지난 6년간 대학생사역을 현장에서 담당해 온 원종명 간사는 “전략은 누구나 세울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누가’ 사용하느냐의 문제”라며 “이들을 위해 ‘삶’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그렇게 살도록 돕는 것이 바로 가장 중요한 사역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세대의 특성상 신앙공동체 구성 역시 온·오프라인 모두 적용가능하다”는 원 간사는 “시스템은 비교적 쉽게 변화시킬 수 있지만 삶의 변화는 단시간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역자와 후원자 모두 인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대학생선교회 한 간사는 “쉽게 열매가 나오지 않는 대학·청년 사역의 특성상 교회가 지속적인 인내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G세대의 부흥도 어렵다”며 “성공적인 사역을 위해서는 교회가 열정을 담을 수 있는 사역공동체 형성을 지원해 주는 일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1500여명의 청년이 출석중인 둔산제일교회 문상욱 목사는 “세대를 초월해 전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고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독교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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