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승전가(3) 사무엘하 22:29-41
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3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6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7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38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멸하였사오며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39 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40 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
41 주께서 또 내 원수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내게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 (매일 성경)
다윗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죽음의 순간을 통과할 때 마다 자신의 ‘등불’이 되어주시는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등불이 되어주셔서 피할 곳을 보여주시고 잃었던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히 적군 사이를 누볐으며 성벽이 있는 성도 두려움 없이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삶에 위기를 느끼십니까? 생의 절벽 앞에서 죽음을 생각하십니까? 시련의 파도에 밀려 어두움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의 등불이 되어주시기를 요청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어두움을 밝히실 것입니다. 당신이 처한 어려움에서 당신을 건져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능력입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도 살아있어 역사를 창조해 가고 사건을 만들어 내고, 하나님의 경륜을 이뤄갑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생애를 그 말씀에 맡길 때 그 말씀이 당신을 빚어가고 새 역사를 창조해 내고 당신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시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 앞에 당신의 생애를 던져넣을 생각은 없으십니까?
하나님은 철저하게 다윗의 보호자가 되셨으며 스승과 인도자가 되셨습니다. 다윗의 방패, 요새이시며, 온전한 곳,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발을 암사슴의 발같게 하시고 그의 걸음을 넓게 하셔서 실족치않게 하셨습니다. 친히 활쏘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세세한 보살핌으로 담대하게하셨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게된 체험적 고백이요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과 이런 개인적인 친밀함의 경험이 없이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전쟁을 친히 주도하셨습니다. 다윗을 준비시키시고, 다윗보다 늘 한발 앞서 가시며 다윗을 위해 싸워주셨습니다. 이런 하나님께 당신의 생애를 맡기는 것보다 더 좋은 전술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