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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소년. 프랑스영화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에 맡겨진 한 소년이 자신을 보듬어주는 한 여인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 편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독은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 형제가 맡았다. 아빠에게 버림 받은 줄도 모르고 아빠를 찾는 시릴. 시릴은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도무지 인정할 수가 없다. 게다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자전거 마저 아빠가 팔아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세상이 미워진다. 절망만이 가득한 시릴은 우연히 위탁모 사만다를 만나게 된다.사만다는 시릴의 자전거를 되찾아주고, 아버지도 함께 찾아주는 등 아무런 조건없이 호의를 베푼다.
그녀는 시릴이 아무리 엇나가고 도망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한 소년과 이를 도와주는 한 여인.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 감독은 아버지의 원망으로 가득한 시릴을 도와주고 사랑으로 품은 사만다를 통해 이 시대에서 희망과 구원, 연민과 용서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가를 알려 주고 있다.

 

 

‘자전거 탄 소년’의 타이틀 롤을 맡은 소년 토마 도레는 연기 경험이 없는 비 전문 배우.
감독을 맡은 다르덴 형제는 시나리오를 완성한 후 신문에 11살 소년인 주인공 캐스팅 오디션에 대한 광고를 냈고, 이를 우연히 보고 오디션에 참가한 13세 소년 ‘토마 도레’는 100대 1이 넘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시릴’ 역할로 낙점 받았다. 다르덴 형제는 사려 깊은 디렉팅으로 토마 도레의 연기를 세심하게 다듬어서, 한 마리의 투견 같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을 느끼게 하는 완벽한 ‘시릴’을 탄생시켰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는 절망감과 더불어, 쉴새 없이 뛰고 넘어지고 떨어지는 강도 높은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13살 소년 토마 도레는 칸영화제에서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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