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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구와이 전승천선교사 소식

할렐루야!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인사 올립니다.

이곳 파라과이는 계절상으로는 겨울이지만 낮에 해가 뜨면 섭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이제는 겨울도 없이 바로 여름의 무더위가 시작되는 느낌이 들어서 참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저희 파라과이 선교부는 바울 선교회의 든든한 기도와 후원으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선교의 열매들이 잘 맺혀지고 있슴에 감사를 드립니다.

1. 현지인 교회들의 꾸준한 성장
감사하게도 11개의 현지인 교회들이 골고루 모두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슴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멘사헤로데 빠스 교회에서 지교회로 개척한 까라빼과 평안교회는 성전 건축을 잘 마무리하고 새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마스 목사와 청년 리더들 중심으로 토요일 무료 점심식사 봉사는 매주 6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예배 드리고, 성경공부하고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때도 장년신자만 50여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며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사를 넘치게 하고 있습니다.

그라시아 데 디오스 교회를 다시 맡아 목회를 하고 있는 쎄실리오 목사는 올해 1월 남미 연합 성결신학교를 졸업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목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2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서 저녁 8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철야기도회를 하는데 이 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복들을 누리게 되었고, 교회가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는 간증을 합니다.

파라과이 선교부의 첫 번재 교회인 비다 아분단떼 교회는 요즈음 컴퓨터 교실을 개설하였는데 지역 사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파라과이도 이제는 교육 수준이 많이 나아지면서 정보화 기술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는데 반하여 공부하거나 배울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없다보니 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서 배우고 있습니다.
아니발 목사는 이런 고무적인 현상을 보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미용 기술 교실과 행사 장식 교실등을 열어서 젊은이들에게 기술과 꿈을 심어주고자 하는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한인교회 중고등부의 축복전도집회
한인교회의 중,고등부는 지난 7월 12일부터 16일 까지 파라과이의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하면서 축복하며 전도하는 집회를 은혜롭게 다녀왔습니다.
아순시온 – 엔까르 나시온 – 씨우닷 델레스떼, 이 3개의 도시가 파라과이 동서남을 연결하는 삼각지역이고 이곳에 파라과이 인구의 70%가 모여살고 있으며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 도시들을 방문하고 현지의 교회에서 전도집회를 하면서 이 도시들과 파라과이 땅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약 1300킬로미터의 대장정이었고,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대 자연인 이과수 폭포에서 워십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 축복전도집회로 인하여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고국의 땅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떻겠느냐는 비젼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꿈이 이루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3. 남미 연합신학교 7월학기 은혜중에 마침
지난 8년동안 꾸준하게 진행되며 명실공히 남미 선교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남미 연합 신학교 2015년 7월 학기가 저희 파라과이 선교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7월 20일(월)부터 8월 1일(토)까지 진행된 이번학기는 신입생 11명과 재학생 7명등 총 18명의 학생들과 6명의 현지인 교수들, 그리고 남미 각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아침 6시에 기상해서 8시부터 수업이 시작되면 밤 9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기쁨으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남미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선교사의 가슴에 설레임을 더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파라과이에서는 신학생이 7명, 재학생이 2명 공부하는데 이들이 꾸준하게 공부해서 미래 파라과이와 남미의 영적인 지도자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2015년도 후반기가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땅 파라과이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침으로 아름다운 선교의 열매들이 주렁 주렁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샬     롬 !!

2015년 8월 10일,

아순시온에서  전승천, 김미영 (성결,성광) 선교사 올림(뉴욕 바울선교회 후원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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