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임현수 목사 석방 및 송환을 위한 뉴욕 교회 호소문
임현수 목사는 북한이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이 부족하여 수많은 북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던 ‘고난의 행군’ 시기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110여 차례나 북한을 방문하며 북한의 어려운 고아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도왔습니다.
임현수 목사는 순수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으로 미주의 한인 교회들을 찾아 다니면서 어려운 북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호소하고 모금하여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도왔을 뿐입니다.
이번에도 북한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방북, 강제 억류되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북한 정부와 카나다 정부와 유엔(UN)에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1. 북한 정부는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사람들을 인도적차원에서 지원한 임현수 목사를 속히 석방하여 가족과 교회로 돌려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2. 카나다 정부는 강제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카나다 시민인 임현수 목사가 속히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힘써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3. 유엔은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북한 사람들을 돕다가 강제적으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임현수 목사가 조속히 석방되어 카나다로 송환되는 일을 힘써 도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