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호감이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무엇이 우리를 호감있게 만드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외향적인 사람이 호감을 얻을까? 점잖지만 타인의 말에 경청하고, 공감하는 사람일까?
딱 떨어지는 답이 없어 어렵기만 themuse 에 따르면 ‘호감가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호감가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그들의 ‘7가지 습관’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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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를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다.
누구도 타인에게 평가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사람을 만나고, 함께 일하는 우리로서는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는 일을 피하기가 어렵다. 그들도 이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그들은 회사 관리자가 되었을 때 상대를 감정으로 평가하지 않고, 자료와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하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이 타인의 의견을 변화시키거나 통솔하려 해서도 안되고,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2. 자신의 사적인 고민을 잘 털어놓는다.
호감을 얻는 사람들은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는 대신에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들은 자신의 고민, 겪은 일들을 상대방에게 편하게 털어놓음으로써 관계의 벽을 허문다. 또한, 이들은 굳이 자신을 좋아보이게 하거나, 자랑을 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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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대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들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이끌어가기 보다 상대방에 집중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상대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도 많이 한다. 만약 당신이 상대에게 질문을 하지 않거나, 그들에게 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주의하자. 그들은 당신이 자신을 알아가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좋게 보이려는 데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4. 타인의 말을 경청한다.
호감을 주는 사람들은 ‘Good Listener’ 이다.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그의 말에 적극적으로 호응한다. 말 뿐만 아니라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비언어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그리고 이들은 대화를 나눌 때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스크린도 보지 않는다. 이처럼 자신의 말에 경청하는 그들의 태도에 우리는 꼭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고, 결국 그들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5. 상대가 한 말을 잘 기억한다.
상사가 곧 다가오는 당신의 생일과 결혼기념일, 혹은 자녀의 졸업식 날짜를 기억한다면 어떨까? 호감을 주는 사람들은 당신이 말한 것을 잘 기억한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기억하는 행동은 당신이 상대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곧 그들이 당신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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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만들지 않는다.
웃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 곁에 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호감을 주는 사람들은 필요한 상황에 농담을 하고, 웃으며 주변을 즐겁게 만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은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을 재미있어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이에 특이한 방식으로 회의를 하기도 하고, 동료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면 당신은 사무실 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도 그들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7. 친구, 회사 동료들을 초대한다.
초대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이들은 커피 한 잔이나 식사, 또는 회의를 하기 위해 당신을 자신의 사무실과 집에 초대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당신의 사무실을 공개하는 것은 자신을 숨기지 않는다는 의미의 행동이다. 또한, 당신의 집을 공개하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여는 것과도 같다.
아직 실천해보지 않은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조금씩 시도해보자.
조그만 변화가 당신을 호감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출처: 인사이트(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