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순례의 길, 여행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그네 인생길입니다. 유한한 인생을 살다가 떠나야 할때
조용히 가야만 하는 인생길입니다. 오직 하나밖에 없는 생명으로 오직 한번뿐인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인생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망망한 바다에 2척의 배가 떠 있었습니다. 이 두 배는 험한 파도와 싸우고 바람을 헤침 어디론가 향합니다. 언뜻볼때 이 두 배는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중 한척은 ‘항해’를 하고 있고 다른 한척은 ‘표류’중입니다. 바다위를 떠다니는 2척의 배, 똑같아 보이지만 이 2척의 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목적지입니다.
한척은 정박하기로 예정된 항구로 힘차게 나아가는 중이었고 다른 한척은 아무 목적도 없이 그저 바람따라 물결따라 떠돌아 다니는 것입니다.
인생은 유일한 생명, 단 한번의 생애입니다. 우리 인생은 1회전으로 끝나는 엄숙한 시합입니다. 연습도 다시 한번도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남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수도 내가 남의 인생을 살아줄 수도 없습니다. 나의 인생을 내가 살고 나의 길을 내가 가는 것입니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삶입니다.
우리는 엄숙하고 진지하고 고귀하고 존엄한 생을 사는 것입니다. 물결따라 떠도는 표류가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세우고 그 곳을 향해 부지런히 나아가는 항해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생명의 동산에서 말씀을 배우고 바로 사는 방법과 아름답게 사는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무엇보다 날마다 성령의 능력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하늘의 소망으로 넘치는 복된 인생, 승리자의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푯대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바라보며 주님이 예비하신 항구에 다다를때까지 인생의 거친 파도와 싸워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올해 우리의 기도의 내용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