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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의 축복(호14:1-9)

본문은 BC 8세기경 호세아선지자가 이스라엘에게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신을 섬기며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극심하게 타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인 번영과 정치적인 안정을 누렸지만 타락과 방탕한 생활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 14장 2절에서 하나님은 호세아선지자를 통해서 10장 12절과 12장 6절과 마찬가지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3절에서 강대국앗수르와 자신들의 군사력을 의지하고 우상들을 의지했던 이스라엘백성들의 패역함을 지적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는 자들에게는 긍휼을 베푸실 것이라는 사실을 전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온 이스라엘의 남은자들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축복들을 다양한 비유들로써 약속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14장 5절에서 “내가 이스라엘게 이슬과 같으리니” 이슬의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이슬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은 비가 드문 곳입니다.
특별히 건기에는 비를 구경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막지형에서 물기를 구경할 수 있는 것은 이슬때문입니다.
이슬은 대개 한밤중 고요한 아무도 보지 않는 은밀한 중에 내립니다.
그러나 분명히 내립니다. 성령의 은혜또한 그렇습니다.
눈으로 불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지만 분명히 실제로 임하는 은혜입니다. (요3:8)

밤중에 내린 이슬은 새벽에 잎사귀마다 신선한 생기를 느끼게 합니다. 전날 하루종일
작열하는 태양볕에 시들어 지쳤던 잎사귀가 생기를 되찾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막에서도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은혜로 메마르고 지친 영혼에 생기가 솟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호세아선지자는 새벽이슬같은 성령의 은혜를 받은 결과를 다음과 같이 서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성장(5절) “백합화같이 피겠고”
백합화는 신속히 자랍니다. 이슬을 받는 백화화가 잘 자라듯이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영혼이 자라고 신앙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말씀을 읽고 성령으로 기도하다 보면 우리의 신앙은 백합화꽃이 피듯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자라게 됩니다.

2)성숙(5절하반부)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며”
레바논의 백향목은 추운산에서 자라기에 목질이 단단하고 주로 건축재료로 사용되어집니다. 그런 나무가 뿌리가 깊이 박힙니다. 우리의 신앙도 어려운 시험이 오면 금방 무너지는 것은 아직 말씀가운데 깊이 뿌리 내리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의 은혜를 강하게 체험한 이후부터는 환난과 핍박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담대히 증거하고 변함없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합니다.

3)유용(6절상) “그 가지는 퍼지며”
성도들이 은혜를 받으면 창세게 49장의 요셉과 같이 담장넘은 가지와 같이 이웃에게 유익한 존재가 됩니다.

4)영광(6절하, 7절하)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감람나무는 상록수로서 1년내내 푸르른 자태를 보여줍니다.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으니”
성령의 은혜를 받은 성도의 인격이 아름답고 향기로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 성령의 은혜를 받는 비결은
1) 회개하면 됩니다. 회개하면 모든것이 회복됩니다.(Repent-Recover-Revival)
께어진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와 자녀들이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2) 갈망하십시오(Thirst)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이사야44:3 “대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3)기도하십시오(Prayer)
성령의 은혜를 구하면 하나님은 주십니다.

일터로 나가시기전 하나님앞에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앞에서 우시고 사람들앞에서 웃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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