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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List
제1장. 현대 사회와 한국 가족 – 21세기에 가족은 살아남을 것인가 제3장. 성(性, gender and sexuality)의 신학 – 성(性)을 신학적으로 바라보기 제4장. 가족의 일생 – 가족은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고 열매 맺는가 제5장. 가정사역 – 통합적 목회로서의 가정사역 제6장. 가족상담 – 가족 문제에 대한 시스템적 접근 제7장. 부부상담 – 부부에 대한 양육과 상담 제8장. 가족 시스템으로서의 교회공동체 – 치유적 목회 지도력을 향하여 제9장. 이혼 – 이혼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제10장. 재혼 – 재혼 가족을 이해하고 돌보기 부록 1. 결혼예비상담 설문지 2. 재혼 부부 교육 3. 부부 관계 향상 워크숍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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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삶의 둥지요, 삶을 배우는 곳이다. 인생은 수업(受業)이라는 퀴블러-로스의 말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배워서 내가 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사는 것을 배워 참 공동체를 이룬다면 그보다 위대한 창조는 없을 것이다. 가족은 바로 이러한 배움과 창조의 공간이다. 첫째, 변화하는 가족을 위해 교회가 어떻게 목회적으로 돌봄을 베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다. 한국 사회는 반세기 남짓한 동안에 전근대 사회에서 근대 사회로, 다시 근대 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변화해 왔다. 이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급속한 사회 변화이다. 가족의 형태 또한 이와 같은 급속한 변화의 과정 속에 있다. 이 변화 속에서 교회는 가족이 무슨 문제와 과제를 안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돌봄과 치유가 필요한지를 생각하면서 가족을 이해하고 도와야 한다. 둘째, 현대 가족을 이해하고 돌본다는 것은 단지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개인과 가족은 자기 나름의 틀과 방향을 가지고 삶을 만들어가기를 원한다. 다시 말하면, ‘배우고, 자라고, 창조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교회가 그들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교회는 그들에게 영성의 자원(資源)이 되어주고, 창조의 공간(空間)이 되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목회자는 개인과 가족들이 배우고 자랄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주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다. 제2장에서는 가족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언약, 소명, 나눔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서술한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하여 현대 가족에 대한 신학적 비판을 시도한다. 오늘날 가족과 관련된 주제들 가운데 특히 성(性)에 대한 이해에서 많은 혼란이 목격되고 있다. 제3장은 성(性)과 관련하여 주요 주제들을 다룬다. 낭만적 사랑에 대한 비판,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관한 성서구절들에 대한 해석, 부부 사이의 성행동에 대한 신학적 해석 등을 다룬다. 제4장은 가족의 생활 주기를 각 단계별로 설명한다. 가족이 발달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각 단계가 갖고 있는 의미와 과제 그리고 그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 등이 서술된다. 제5장은 가정사역이 프로그램이 아니라 포괄적 목회전략임을 강조하면서 가정사역에 대한 종합적 서술을 시도한다. 가정사역의 예방, 양육, 상담, 봉사의 차원에서 각각 실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제6장은 현대 가족상담의 시스템적 관점을 가지고 한 청년의 사례를 다루면서 목회적 가족상담의 과정을 설명한다. 목회자가 가족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을 때, 가족 구성원 하나하나의 상황과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제7장에서는 결혼예비상담, 부부상담 그리고 외도 상담을 다룬다. 제8장은 교회공동체와 목회 지도력을 시스템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에 대해 다룬다. 목회자가 자신의 가족 안에서 그리고 교회공동체 안에서 어떤 관계적 상황에 놓여 있는지 이해할 때, 그는 방어적이고 소모적인 반응 양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비로소 치유적 목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제9장은 이혼에 대한 사회학적 및 신학적 이해를 다룬 뒤, 이혼위기상담 사례를 하나 소개한다. 재혼 가족은 초혼 가족과 달리 독특한 구조와 문제들을 안고 있는데, 제10장은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씌어졌다. 그리고 재혼 가족을 어떻게 목회적으로 돌보고 상담할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11장은 가정에서 아동 및 배우자에게 행해지는 폭력의 문제를 다루면서 이에 대해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
21세기 가족을 위한 돌봄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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