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히는 네팔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파악된 사망자만 4000명이 넘었고, 앞으로 사망자가 1만 여명에 육박할지도 모른다고 예상도 있습니다.
지금 네팔에선 열악한 사회기반 시설이 거의 붕괴되면서 생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비영리기구인 ‘해피빌리지’는 네팔 돕기 기금을 모아 미 적십자사에 전달해드리겠습니다.
7.8 강진..6.7 여진..연이틀 통곡의 네팔
25일 오전 11시 11분경(현지시간) 네팔 중부 람중에서 동쪽으로 29km 떨어진 지점의 지하 15km 지점에서 진도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81km, 유명 휴양도시인 포카라에서는 68km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규모를 7.5로 측정했지만 조사 결과 이를 7.9로 상향 조정했다.
건물과 재산피해, 인명피해 등 구체적인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강진의 영향으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몇몇 건물들이 완전히 붕괴됐으며 외벽 등 일부분이 파손된 건물 피해도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포의 카트만두..20차례 여진에 수천 명 광장 노숙
“새벽 2시부터 3시간마다 계속 여진(餘震)이 왔어요. 무서워서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 한가로운 토요일 정오, 집앞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던 그는 갑자기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집 안에 있던 아내와 두 딸에게 가려 했지만 걸음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지면이 요동쳤다. 주변 건물이 하나둘 무너지기 시작했다.
“피 흘리는 사람들 가득..아비규환”
구조작업 진행 중..사망자 계속 늘어날 것
세계문화유산 다라하라 붕괴..180여명 숨져
네팔의 생과 사
네팔 81년 만에 최악 강진… 네팔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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