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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Wesley)일기-수산나 자녀교육

아이의 고집을 꺾어라

다음 서간 형식의 내용은 죤 웨슬리의 일기에서 발췌한 것으로서 모친 수잔나 웨슬리의 자녀 교육에 관한 글이다. 그녀는 아주 경건한 성도로서 슬하에 십여명의 자녀를 낳아 경건하게 교육을 시킨 장본인이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네가 원하는 대로 내가 가정교육을 하는 데 지켰던 기본적인 원칙들을 생각나는 대로 모아서 여기 보낸다. 네 생각에 이것이 누구에게라도 유익이 될 것 같으면 네가 원하는 대로 처리하기를 바란다.

아이들은 나면서부터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옷을 입는 것과 갈아입는 것 그리고 내복을 갈아입는 것 등이 그렇다. 밤에는 우선 잠을 재우도록 한다. 낮의 잠잘 시간에는, 아이들이 깨어 있다 하더라도 할 수 있으면 요람에 뉘어 놓고 흔들어 주어서 잠을 자게 만든다. 또한 잠이 깰 시간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요람을 흔들어 준다. 이렇게 해서 아이들은 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습관을 키우게 되는데, 처음에는 오전 오후에 각각 3시간씩 자게 하고 그 후에는 2시간씩 그리고 차차 그렇게 재울 필요가 없을 때까지 계속 줄인다.

한 살쯤 되면(어떤 경우에는 그전에) 회초리를 무서워하고, 울 때는 소리를 죽이고 울도록 가르친다. 이렇게 해서 자칫하면 야단맞느라고 볼 일 못보게 될 위험을 미리 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 밉살스럽게 우는 아이의 울음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게 되었고 그래서 집안에는 어린 아이가 하나도 없는 것 같이 아주 조용하게 살았다.

아이들이 자라서 제법 몸이 튼튼해지면 하루에 새끼 식사만 하게 만들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의 작은 식탁을 어른들 식탁 옆에 붙여 놓고, 어른들이 지켜보는 옆에서 식사하게 하였다. 그래서 저희들끼리 먹고, 마시고 싶은 대로 하게 하였지만 다른 것을 더 찾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다. 혹시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 것이 있으면 옆에서 보아주는 식모에게 조그만 소리로 말을 한다. 그러면 식모는 나에게 와서 묻는다. 아이들이 나이프와 포크를 쓸 줄 알게 되면 그 때에는 어른들 식탁에 같이 앉아서 먹게 한다.

아이들은 결코 저희들이 먹고 싶은 대로 식사를 골라 먹게 하지는 않았고 온 가족이 먹도록 해주는 음식만을 같이 먹게 하였다.

아침에는 항상 부드러운 식사를 하였고 때로는 밤에도 유동식(流動食)을 하였다. 그러나 무엇을 먹든지 식사 때는 한가지만 먹게 하였고 그것으로 배를 채우게 하였다. 병이 났을 때가 아니고는 절대로 간식은 허용되지 않았다. 물론 아이들이 그렇게 병을 자주 앓지도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는 도중에 누구라도 주방에 들어가서 식모에게 무엇을 달라고 한다든가 하는 일은 허용되지 않았다. 어쩌다가 그렇게 한 것을 알면 그 아이는 틀림없이 매를 맞았고 식모도 몹시 꾸중을 들었다.

6시에 가정 예배가 끝나면 저녁 식사를 하였고 7시에는 식모가 제일 작은 아이로부터 시작해서 한명씩 씻겨서 옷을 갈아 입힌 다음 8시가 되면 모두 잠자리에 들게 하였다. 식모는 아이들이 각기 여러 방에 들어가 눕도록만 하면 되었다. 우리 집에서는 아이들이 잠이 들 때까지 누가 곁에 서 있는다든지 하는 일은 결코 허락하지를 않았다.

아이들은 항상 해주는 음식만 먹도록 훈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혹시 아이들 중에서 누가 병이 나더라도 별로 먹기 좋지 않은 약을 먹이는데 큰 곤란을 겪지 않아도 되었다. 어떤 아이는 때로 약을 집어던지는 경우도 없지는 않았으나 대부분의 경우 감히 약을 안먹겠다고 한 일은 별로 없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누구라도 속에서 별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만 아니라면, 가르치기만 하면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다.

 

아이의 고집을 꺾어라.

아이들의 정신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의 고집을 꺾어서 순종하는 성격을 길러 주는 것이다. 이해심을 키워 주는 일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것을 터득하기까지 서서히 노력을 계속하여야 한다. 그러나 고집을 꺾어 주는 일이란 일시에 해야만 할 뿐 아니라 그런 일은 빠르면 빠를수록 더 좋다. 왜냐하면 때를 맞추어서 고쳐야 할 것을 게을리 하였다가는 아이들의 고집만 세어지고 마음이 아주 강퍅해져서 나중에는 거의 바로 잡을 수 없게 되고 만다. 그래서 아이에게 고통스러울 만큼 심하게 다루지 않으면 결코 바로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은 나중에 가서 어떻게 되든 간에 저희들이 하고 싶은 대로 버릇을 기르게 허용하는 부모들을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은 부모라고 한다마는 나는 그런 부모는 잔인한 사람들이라 본다. 아니, 이보다는 어떤 부모들은 자기들이 좋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쳐 놓고서는 후에 아이들이 그런 짓을 한다고 몹시 두들겨 주는 일까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의 버릇을 고칠 때는 철저하게 해야 한다. 다만 너무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어서 버릇이 마냥 나빠지기 전에 고치기만 한다면 그렇게 힘든 일만은 아니다. 아이의 고집을 전적으로 꺾으면 아이들이 흔히 저지를 숱한 어리석은 짓이나 실수같은 것을 굉장히 많이 피할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아이들이 부모를 존경하고 무서워하면 그렇다. 아이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모른 척 할 수도 있으나 일부러 잘못을 저지른 것이 역력할 때는 그 잘못의 정도나 성질에 따라서 마땅히 벌을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넘어가거나 용서해 주어서는 안된다.

나는 아이들의 고집은 때맞추어 꺾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이야말로 오로지 종교 교육의 강력한 합리적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없이는 교훈도 모범도 헛된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철저히 되면 아이는 이성(理性)과 부모에 대한 경외심(敬畏心)에 의해 다듬어지고 드디어 그 자신의 이해심이 성숙해져서 종교의 원리가 마음 속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

아직도 이 이야기는 더해야 하겠다. 제멋대로 억지를 쓰는 것은 모든 죄와 비참한 짓의 뿌리가 된다. 그러니까 아이들 마음 속에서 무엇이 이런 억지를 부리게 만드는지는 몰라도 그런 것이 계속된다면 끝내 그 아이의 삶이 뒤에 형편없이 되고 비종교적으로 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와 반대로 그런 억지를 막고 또 없애는 노력이 있다면 그로 인하여 미래의 행복과 경건은 보장되는 것이다. 이것은 특히 종교가, 다름아니라 자기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고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라는 점을 더욱 깊이 있게 생각하면 더욱 자명한 일이다. 결국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서 얻을 영원한 행복에 대한 커다란 장애가 바로 이와같이 멋대로 하는 억지라는 것을 생각할 때, 억지를 쓰면서 제멋대로 내버려두는 일은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요, 이런 사실을 부정하는 일은 결코 유익하지 못한 것이다. 천국도 지옥도 결국 이것에 의해서만 좌우된다. 그러므로 자녀의 마음 속에 이와 같은 억지를 꺾도록 애쓰는 부모는 결국 한 영혼을 갱신하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자녀들이 멋대로 억지를 부리게 내버려두는 부모야말로 악마의 일을 하는 것이요, 신앙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요, 구원을 얻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자녀의 영혼과 육체를 영원히 저주할 일을 모조리 하는 셈이다.

울면 아무 것도 없다.

우리집 아이들은 말을 시작하면서부터 주기도문을 가르쳐서 배우게 했는데 항상 잠자리에 들 때와 일어날 때, 주기도문을 하도록 하였다. 점점 자라면서는 부모들을 위한 기도와 그 밖의 몇가지 기도를 덧붙여 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짤막한 교리와 성경 귀절들도 배우게 하였다.

우리 아이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말을 하거나 걷는 것을 제대로 하기 전에 이미 주일을 다른 날과 구별하도록 가르쳤다. 그리고 곧 이어서 가정예배를 드릴 때는 조용히 하도록 가르쳤고 그 다음에는 무릎을 꿇거나 말을 하지 못해도 몸짓으로 표현해서라도 축복을 원하는 기도를 하도록 가르쳤다.

아이들은 울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빨리 깨우치도록 가르쳤으며 무엇을 원할 때는 예쁘게 똑똑히 말을 해야 된다고 가르쳤다. 아이들은 가장 낮은 하인에게라도 무엇을 달라고 할 때 그것을 주시면 고맙겠어요 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따라서 그런 말을 안하였는데도 무엇을 주면 그 하인까지 야단을 쳤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녕되게 부르는 소리나 저주나 욕설이나 불경스런 말이나 추잡한 말이나 거칠고 고약한 욕지거리는 우리 아이들한테서는 들어볼 수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저희들 사이에서도 형이나 누나 같은 말을 빼고 이름만 부르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공부하는 습관을 훈련시켜라.

다섯살이 되면 글을 읽는 법을 가르쳤다. 가르치는 방법은 이렇게 하였다. 한 아이가 글을 배우기 시작하면 하루 전 날 집안을 전부 정리하고 각자가 할 일을 정해준 다음, 9시부터 12시 또는 2시부터 5시까지는 너도 알다시피 우리의 공부 시간이기 때문에 아무도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글자를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창세기 1장을 시작하였다. 1절을 철자법을 따라 읽게 가르치고 나서는 그것을 자꾸 반복해 읽어서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읽을 수 있을 때까지 하였고 그 다음에는 2절, 이렇게 해서 10절을 1과로 공부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이와 똑같은 방법을 적용하였다. 글자를 알게 되면 곧 철자법을 익히게 하고 그 다음에는 한 줄을, 그 다음에는 한 절을 일게 해서 한 과가 길든 짧든 그것을 완전히 알 때까지 계속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아이들은 모두 공부 시간이 되면 어떤 아이든지 쉬지 않고 책을 읽었는데 그날 공부가 끝나기 전에 그 날 아침에 배운 것을 낭독하고 그 날 공부를 끝내면서 오후에는 공부방을 나왔다.

공부 시간에는 아무도 큰 소리로 떠들거나 장난같은 것은 못하게 하였다. 누구든지 그 시간에는 각자 공부에만 6시간씩 전념하게 하였다. 아이들이 참을성과 건강만 좋다면 열심히 가르칠 때 단 석달 동안에 거의 믿을 수 없을 만큼 배우는 것이다.

충분한 이유 말고는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공부방을 중간에 나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허락을 받지 않고 마당이나 정원이나 거리로 나가는 것은 큰 잘못으로 생각하게끔 되었다.

세상 친구들과의 사귐을 주의시켜라.

몇년간 우리는 계속 잘 하였다. 이 때보다 더 아이들이 질서 있게 산 적은 없었다. 불이 난 후에 아이들이 여러 가정으로 흩어질 때까지, 그 치명적인 사건이 있기까지는 그렇게 아이들이 진실하고 부모님에게도 잘 복종할 수가 없었다. 새 집을 짓는 동안에 아이들이 정말 하인들하고도 아주 자유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그전에는 어림도 없었던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서 마음놓고 어떤 아이들하고도 놀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그러자 얼마 안가서 아이들은 철저하게 주일을 지키는 일을 게을리 하게 되었고 전에는 생각도 못하던 노래들을 알게 되었고 나쁜 일들도 배우게 되었다. 아이들이 집에서 살 때는 정말 칭찬을 받을 정도로 착실하게 행동하던 모습이 형편없이 사라졌고 바보같이 말하는 습관과 그밖에 거칠어진 태도가 많이 생겨서 무척 고생을 하고서야 고칠 수 있었다.

집을 다시 지은 다음에 아이들을 전부 집으로 다시 데려오고 철저하게 아이들을 바로 잡기 시작하였다. 아침 저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시간과 마치는 시간에 시편을 노래하는 습관을 시작하였다. 역시 보통 때 5시면 쉬던 습관을 다시 살렸는데 그 시간이 되면 제일 큰 아이에서 시작하여 말을 할 줄 아는 제일 작은 꼬마에게까지, 차례로 내려가면서 그 날의 시편과 신약 가운데 한 장을 읽어 주었다. 아침에도 역시 각자가 시편과 구약 가운데 한 장을 읽게 하였다. 그 다음에는 각자가 기도를 하게 하였고 아침 식사를 할 때에야 온 가족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나는 이런 습관이 아직도 지켜지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가정 교육 규칙

내 기억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 가운데 우리 집에서 지킨 규칙들이 여러가지 있었다. 그 중에는 그때 그때 새로 만들었던 것도 있다. 여기서 그것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 놓았다.

1. 비겁한 마음을 먹거나 벌을 두려워하는 것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고치기 어려운 거짓말하는 버릇이 생길까 봐 늘 살폈다. 그래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누구든지 잘못하였다고 생각될 때 그것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다시는 안하기로 약속하면 때려주지 않는다는 법을 세워 놓았다. 이 규칙 때문에 많은 거짓말을 방지할 수 있었다.

2. 거짓말이나 훔치는 일이나 교회 안에서 장난치는 일이나 주일날 장난치는 일이나 복종을 안하는 일이나 싸우거나 하는 등등의 죄가 되는 일을 했을 때는 절대로 벌을 주지 않고 지나치는 법은 없다.

3. 똑같은 잘못 때문에 두번 야단을 치거나 매를 때리는 법은 없다. 그리고 일단 고치고 난 다음에 다시 그것을 책망해서는 안된다.

4. 특히 스스로 생각해서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항상 칭찬을 해주고 결과에 따라서 자주 상도 준다.

5. 어떤 아이든지 순종하는 행동을 하거나 남을 기쁘게 해주기 위하여 마음먹고 행동했을 때는 그것이 비록 제대로 되지는 않았어도 그것을 잘 받아들여 주고, 다음에는 더욱 잘하도록 사랑으로 가르쳐 주어야 한다.

6. 예의범절을 바르게 하고, 남의 물건이면 비록 그 값어치가 일전짜리 핀 하나라도 침해하지 말고 주인의 허락이나 동의 없이는 만지지도 말아야 한다. 이 법칙은 아이들에게는 아무리 가르쳐도 모자람이 없다. 선생이나 부모들이 마땅히 이렇게 해야 할텐데 막상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는 것 같이 부끄럽게도 정의를 무시하는 일들이 생겨난다.

7. 약속을 하면 엄격히 지켜야 한다. 선물은 일단 주었으면 준 사람으로부터 권리가 옮겨간다. 그러므로 그것을 주었을 때는 받은 사람이 마음대로 하도록 할 것이며 거기에 대한 권리를 다시 주장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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