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평온함이 지속되다가도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폭풍이 갑자기 우리의 인생가운데 불어닥치기도 합니다. 그것은 친구와의 결별, 가족의 죽음, 이혼, 사고등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창조되었기에 관계가 어렵게 되면 불안해지고 죄 가운데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에서 다른 것은 변하더라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13:18). 예수님과의 교제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을때 우리는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오히려 그 이전보다 강해질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정결함, 신실함, 그리고 만족함의 비결은 주변의 모든 상황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소용돌이치더라도 이 진리를 기억하며 그 진리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 성경공부 시리즈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