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름 그륀(Anselm Grun)은 “상처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장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상처는 우리 인생의 자산(Resourc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car와 Star는 ‘c’ 와 ‘t’의 차이입니다. C(curse-저주)를 T(thanks-감사)로 만들때 별(Star)이 됩니다. 대란(큰 환난)을 통과한 자에게 대임(큰 사명)을 맡기듯 큰 상처가 큰 별을 만듭니다.(A big scar into the big star)
하나님은 나무의 나이테와 같은 인생의 수많은 상처들을 통해서 우리들이 더욱 더 은혜 속에서 강해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겸손히 아름답게 세워져 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가운데 상처는 더 이상 피하거나 고통과 두려움의 대상만은 아닙니다. 끌어안고 함께 뒹굴면 별이 됩니다.
사도바울은 육신의 가시(?)로 인해 3번이나 하나님께 그 가시를 빼어달라고 간구했지만 하나님은 바울의 기도에 응답하시기보다는 바울자신의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라는 영광스러운 신앙고백으로 승화시키셨습니다.
힘들고 아파도, 지치고 낙심되어도 다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You, raise up!)
포기하지 마십시오.(You, never give up!)
삶과 사람은 긁히고 부딪히며 둥글어지고 아름다워집니다. 살아가다보면 힘들고 가슴아픈 일들이 많지만 “살며 사랑하며 용서하며 감사하며” 상처(Scar)를 별(Star)로 만들어가는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로서 사는 그 길만이 우리 시대의 희망입니다. 상처를 별로 만들어가는 이민자의 삶속에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3 Stars)이 주어질 것임을 확신합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