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생동하는 기독교 신앙형성의 핵심 지도자들이다.
매년 연합감리교회는 모든 교회가 기독교교육 주간을 기념하도록 권장한다. 이 소책자의 자료들은 교회의 사역에 있어 교육과 배움의 중요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공한다.
올해의 주제는 “신앙형성과 제자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 목회자들이 생동하는 기독교 신앙형성의 핵심 지도자들”이다. 기독교교육 주간은 각 교회들이 가르치는 교사들을 전 교우들 앞에 소개하고,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우리 모두가 배우는 자들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이다.
사람들이 신앙에 대해 배우도록 초청받을 때,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세상 가운데 그들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성장한다. 기독교 교육을 통해, 성도들은 그들이 예배하는 바로 그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교육의 현장에서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되며, 신앙생활의 능력을 경험한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야기와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증거들을 배우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한다. 기독교교육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도록, 그리고 신앙의 내적, 공동체적 자산을 발견하고, 일상의 삶에서 어떻게 그들의 믿음대로 살아갈지를 결단하도록 초청받는다.
가르치는 자로서의 목회자의 역할은 설교자의 역할만큼이나 중요하다. 목회자들은 하나님 말씀의 사역을 위해 안수를 받았으며, 그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부여 받았다. 목회자로서 가르쳐야 할 책임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성인을 포함한 전체 교회를 대상으로 한다. 목회자가 안수 받을 때 대답해야 하는 전통적인 질문은 “어디에서나 어린이들을 열심히 가르친다”는 약속을 포함한다. 요한 웨슬리는 감리교회의 모임에 적어도 10명의 어린이들이 있을 때에는, 목회자가 그들을 위한 별도의 모임을 만들어야 하고, 한 주에 두 번씩 어린이들을 만나도록 가르쳤다.
연합감리교회의 장정은 목회자들에게 청소년이나 성인으로서 교인으로 등록하려는 세례 받은 사람들이나 세례를 받을 예정자들을 위해 세례의 의미, 기독교 신앙의 의미와 연합감리교회의 역사와 조직, 가르침들을 교육하도록 특별한 책임을 부여한다.
장정은 216편 2절 후반부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세례식에서,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역에의 부르심을 통하여 형성 되어진 일들은 일생동안 계속되는 것이며, 교육적인 가치가 있는 모든 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목사는 젊은이들이 그들의 믿음을 고백하고 제자가 되기를 작정하며, 그들의 믿음을 굳건히 하시고 그들의 제자직에 능력을 더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그들을 준비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이 준비는 제자 됨의 의미와 모든 생활 현장에서 선교하여야 하는 교인의 의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여기서 “교육적인 가치가 있는 모든 활동”이라는 표현은 신앙형성이 다양하고 광범위한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목회자는 그(녀)가 인도하는 공식적인 성경공부나 소그룹뿐만이 아니라, 예배를 인도하는 가운데서, 혹은 성도를 돌보는 과정이나, 지도력을 발휘하는 과정에서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 자신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목회자들을 생각해 보라. 당신이 그들에게 배운 것은 무엇이고, 그것이 당신의 신앙 여정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최근에 조사된 설문에 의하면 다음의 몇 가지 대답들이 있다.
- 내가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그 대학의 음악 목사님이 음악에 뛰어난 능력도 없는 나를 찬양팀에 초대해 주었고, 나는 목사님 덕분에 어떻게 음악을 통해 주님을 찬양하는 지를 배우게 되었다.
- 나의 목사님은 내가 아는 가장 겸손하고 마음이 열린 분이시다. 그를 통해 그리스도가 세상을 품으셨던 사랑을 배웠고, 나는 그 사랑을 매일의 삶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내 목사님은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셨으며, 내가 학교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질문해 주셨고, 공부 잘 하라고 격려해 주셨다. 나는 “하나님과 가까운” 그 분이 특별한 눈으로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음을 느꼈다.
- 나는 나의 목사님으로부터 내가 실제로 가르치거나 인도하는 시간만큼이나 동일한 “준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배웠다. 진지하고도 열심으로 성경을 묵상함으로써, 내가 다른 사람들의 삶을 풍요하게 하려고 준비한 것과 동일하게, 내 자신의 신앙도 풍성하게 되었다.
- 나는 목사님으로부터 매일의 말씀 묵상 시간의 중요함을 배웠다. 매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나는 삶의 풍랑에서도 평안함을 유지한다.
- 나의 청소년기 견신례 (confirmation) 과정을 통해, 목사님은 내게 늘 질문을 하라고 격려해 주셨고, 어느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나를 분리시킬 것이 없음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셨다. 이런 믿음의 기초는 나의 신앙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의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던 시기에, 나를 지탱해 주는 힘이 되었다.
거의 모든 설문의 대답들이 개인의 제자화 과정을 도왔던 목회자들의 태도와 실천들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공식적인 가르침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은 바로 목회자들에 의해 실천된 그들의 삶 자체였다.
마태복음 23장 1-12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로 가르친 것과는 다르게, 그들이 살아가는 삶에서는 반대의 것을 가르쳤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대해 경고하신다. 이 경고의 말씀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메시지가 된다. 목회자들만이 그들의 말과 행동으로 가르치는 자들은 아니다. 신앙의 형성과 제자화에 함께 하는 동역자들로서, 교회의 교육과 배움에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은 진실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당신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반영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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