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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소식 12: 롱아일랜드 꼭 가봐야 되는 곳 10곳

사계절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콜드 스프링 하버
롱아일랜드는 작은 섬이지만 곳곳에 다시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나 기분전환하기에 알맞은 아기자기한 장소가 곳곳에 숨어져 있다. 롱아일랜드에서 살면 한 번씩은 꼭 가봐야 되는 곳으로 손꼽히는 숨겨진 보화 10곳을 소개한다.

1. 콜드 스프링 하버(Cold Spring Harbor)

낫소와 서폭카운티가 만나는 루트 25A 선상에 위치한 콜드 스프링 하버는 작은 선착장이지만 낮은 산과 언덕 그리고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낮에도 일몰 때도 분위기 있는 곳으로 계절에 따라 바뀌는 모습도 아름답고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도서관 뒷산으로는 등산로가 마련돼 있고 바다 쪽은 낚시 배와 개인 보트들이 선착하는 곳이며 종종 낚시꾼들이 물고기를 낚기도 하는 곳이다. 한때는 이곳에서 나오는 샘물을 받기 위해 긴 줄이 서기도 했지만 요즘은 오염으로 샘물이 폐장됐다. 1800년대에는 고래가 이곳까지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를 입증하듯이 고개 박물관이 조성돼 있기도 하다.

2. 사가모어 힐(Sagamore Hill)
씨오도르 루즈벨트 미 전 대통령의 생가인 사가모어 힐은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는 곳이다. 오이스터 베이에 위치한 이곳은 국립 사적지로 미 전 대통령이 살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추천 받는 장소는 산책로를 따라 연결되는 해변이다. 작은 규모이지만 자연의 아름다운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가 적당한 길이로 자연의 숨을 느낄 수 있다.

3. 코드우드 팍(Cordwood Park)
스토니브룩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공원으로 숨을 멈추게 하는 경관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이 공원에는 벤치들과 피크닉 테이블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어 음식을 준비해 가서 휴식하며 쉴 수 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가본 사람들은 자주 찾는 숨겨진 휴식 공원이다.

4. 컴소구 비치(Cupsogue Beach)
웨스트 햄튼 둔 로드(Dune Road) 서쪽 끝에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 웨스트 햄튼은 오래 전부터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곳으로 여러 차례 손꼽힌 곳이며 이중에서도 컴소구 비치는 또 가고 싶은 해수욕장이다. 여름에도 좋지만 바다와 모래사장이 그리울 때 찾아가면 후회하지 않는 장소이다.

5. 그린포트(Greenport)
롱아일랜드 동쪽 끝 북부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낚시터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몇 년 사이 인근에 와이너리들이 들어서면서 상점들도 늘어나고 있다. 랍스터, 조개, 홍합 등이 당길 때 나들이 장소로 추천되는 타운이다.

6. 칼라한스 비치(Callahans Beach)
노스포트의 루츠 25A선상에 위치한 조그마한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아닌 울퉁불퉁한 자갈로 되어있지만 이 또한 잔잔한 물결과 어울려 아름다운 광경을 품어내고 있다. 조용해서 쉬기 좋은 장소이다.

7. 코넷퀏 리버 주립공원(Connetquot River State Park)
이 공원은 3400에이커의 크기로 하이킹 코스가 잘 조성된 공원이다. 하이킹 코스만 5개가 있다. 가장 긴 코스는 8.4마일. 공원 곳곳에서 사슴이 목격되며 또 아름다운 호수 주위로는 평화가 넘치는 자연이 숨 쉬고 있다. 여름철에 추천되는 곳이다.

8. 데이빗 윌드 샌투어리(The David Weld Sanctuary)
니세쿠궈(Nissequogue)에 위치한 이곳은 조류의 생태계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작은 주차장과 연결된 산책로는 숲 과 바위 사이를 산책하게 하는 좋은 운동장소로도 알맞다.

9. 마소매크 프리저브(Mashomack Preserve)
마소매크 프리저브는 셸터 아일랜드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12마일의 해안선과 2300에이커의 숲으로 조성된 곳으로 다양한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5개의 산책로가 마련돼 있는데 걷는 즐거움을 주게 조성됐다.

10. 올드 웨스트버리 가든(Old Westbury Gardens)
롱아일랜드에서 가봐야 할 장소 순위에 항상 들어가는 올드 웨스트버리 가든은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맨션이 조화를 이르고 있는 곳이다. 1906년에 세워진 저택은 미 황금기의 시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화려하다. 또 넓은 정원은 산책하기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자료:미주 한국일보)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s-g1501343-Activities-Long_Island_New_Yor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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