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뉴스데이 선정 인기 치즈버거
시카고의 설문단체 CHD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평균 1주에 3회 햄버거를 먹는다. 또 미국에서 판매되는 샌드위치의 60%가 버거이며 이 버거 중 71%가 소고기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미 전체에 체인을 가지고 있는 햄버거 집은 5만개가 넘으며 맥도널드의 경우는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1년에 1조 파운드의 쇠고기를 구매한다고 한다. 뉴스데이지가 최근 선정한 롱아일랜드에서 인기 있는 치즈버거를 소개한다.
1. 바비스 버거 플레이스(Bobby’s Burger Palace) : 바비스 버거가 롱아일랜드에 처음 등장한 시기는 2008년으로 레이크 그로브의 스미스 해븐 몰 안에 개점하면서부터다. 앵거스 고기를 사용한 BBP 크런치버거로 시작해 인기를 얻은 이곳은 루즈벨트 몰 안에도 분점이 생기면서 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 크런치버거는 포테이토 칩이 토핑으로 올라가 중독되기 쉽게 만든다. 6온스 치즈버거의 칼로리는 560. 나트륨 함량은 300그램. 가격은 6달러75센트이다.
2. 셰이크 색(Shake Shack)
다른 지역에서는 주로 1위로 선택받는 셰이크 색은 채소사료만 먹는 고기로 만든 햄버거로 패스트푸드지만 패스트푸드답지 않다는 평을 받는 곳이다. 특히셰이크 색 소스는 이미 많은 팬을 소유하고 있다. 4파운드의 세이크 버거는 550칼로리로 나트륨 800그램. 가격 5달러29센트이다.
3. 버거파이(Burgerfi)
항상 일정한 맛을 갖고 있어 꾸준한 팬이 있는 버거파이는 셰이크 색과 캘리포니아의 인앤아웃의 장점을 따라 만든 버거이다. 호르몬을 투입하지 않은 무 항생제 고기를 사용하며 또 버거파이의 소스 또한 풍미가 좋아 인기를 끈다. 버거파이의 치즈버거는 650칼로리로 나트륨 함량이 1,300그램으로 높은 편, 가격은 7달러37센트이다.
4. 스매쉬버거(Smashburger)
스매쉬버거는 다른 버거집보다 패티를 좀 더 갈색이 나게 요리한다. 이 요리방식은 고기의 달콤한 맛을 강하게 한다. 또 빵은 다른 곳보다 얇아 고기의 맛을 더 강하게 해준다. 4온스 치즈버거는 650칼로리로 나트륨 함유량은 1,000그램, 가격은 5달러89센트이다.
5. 파이브 가이스(Five Guys)
꾸준한 팬을 가지고 있는 파이브 가이스의 햄버거는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또 패티를 주문 후 요리하기 때문에 신선한 맛이 높다. 6온스 치즈버거의 칼로리는 550부터 시작, 나트륨 함유는 690그램이다, 가격은 5달러29센트부터.
6. 소닉(Sonic)
소닉 드라이브 인을 통해 버거를 구입하며 바로 그 자리에서 끝낼 정도로 소닉 버거에 맛들린 고객은 소닉만 찾는다. 9온스 치즈버거의 경우 칼로리는 720, 나트륨은 1,189그램이 함유됐다. 가격은 3달러89센트.
7. 웬디스(Wendy’s)
웬디스 치즈버거도 꾸준히 판매되는 버거로 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빨강 양파, 피클, 케첩과 마요네즈가 어울려 전통 치즈버거의 맛을 낸다. 4온스의 경우 칼로리는 550, 나트륨 함유는 1,180그램이다. 가격은 4달러19센트.
8. 버거 킹(Burger King)
버거킹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버거는 와퍼주니어로 알려져 있다. 불 맛을 살린 패티에 케첩과 마요네즈를 얹었다. 4온스의 버거 칼로리는 350, 나트륨 함유량은 400그램 정도. 가격은 2달러22센트이다.
9. 맥도널드(McDonald’s)
버거킹의 와퍼주니어와 어깨를 겨루는 맥도널드의 버거는 쿼터 파운드. 체인에서 판매되는 햄버거 중 크기 면에서 가장 큰 쿼터 파운드는 피클과 잘게 썬 양파가 맛의 풍미를 높인다. 칼로리는 540, 나트륨 함유량은 1,110그램이다. 가격은 3달러79센트.
10. 화이트 캐슬(White Castle)
인기가 다소 떨어진 화이트 캐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거는 더블 치즈 슬라이더이다. 4온스의 버거가 300칼로리로 나트륨은 940그램 정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1달러78센트로 가장 저렴한 편이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