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짊어지는 십자가♥
새에게 날개는 무거운 짐 같지만, 새는 그 날개 때문에 날 수 있습니다.
배의 돛은 배를 무겁게 하지만,
그 돛 때문에 바람을 받아 항해를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인인 우리에게 십자가는 짐이 되는 것 같지만, 그 십자가 때문에 하나님과 가까와지고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천국의 문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열쇠가 있어야만 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십자가는 가볍지 않고 생각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십자가는 고난과 핍박을 언제나 감당해야합니다.
십자가는 비난과 조롱을 계속 들어야합니다.
십자가는 눈물과 상처를 진하게 맛봐야합니다.
십자가는 달콤함과 편안함을 포기하게 합니다.
십자가는 부요함과 풍성함을 거절하게 합니다.
십자가는 성공과 업적을 드러나지 않게 합니다.
십자가는 진정한 승리의 원천이며, 소망으로 비상하는 꿈의 날개요, 삶의 참된 목적지에 도달케하는 소망의 돛 입니다.
우리 모두는 내려놓고 싶은 자기 만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부인하고 외면하고 싶고,
내려놓고 도망치고 싶고,
걸어놓고 보기만하고 싶고,
목에 걸고 뽐내고만 싶은…
그러나 주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누구든지 나를 따르기 위해서는 그 십자가를 짊어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난주간이 시작입니다
짊어진 십자가가 무거운 것 같아도 우리 삶의 날개와 돛이 되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되는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