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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신학(Mere Theology)-알리스터 맥그래스교수

M대표적 기독교 지성, 옥스퍼드 대학교 과학과 종교 석좌교수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열정적 신학 강의!

혼돈의 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강렬한 도전!

■ 책 소개

우리 시대 가장 탁월한 지성에게 듣는 현실과 맞닿은 신학 이야기!

고통과 죽음, 의심과 절망이 우리의 영혼을 휘감을 때, 신학은 우리의 신앙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머릿속으로만 알아온 지식이 뼈아픈 현실의 경험과 부딪힐 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과연 진실일까, 우리는 회의하게 된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 책에서 신학이 단순히 기독교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복잡다단한 삶의 경험과 우리의 영성을 이어 주는 탄탄한 매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신학적 지성이라는 안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로 가득한 세상에서 기독교가 우리의 실제적 문제에 답이 될 수 있는지 진지한 지적 탐구를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유익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신학은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삶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렌즈로서의 신학을 조망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무신론을 퍼트리려는 일부 과학자들의 종교에 대한 비난과 공격은 매우 거셌다. 신앙의 합리성과 현실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공격하는 그들의 적대적 태도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한동안 휘청거렸다. 그러나 과학에 정통한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차분한 논리와 누구나 수긍할 만한 근거를 통해 그들의 주장의 허점과 무례함을 드러냈다. 기독교에 대한 이 시대 문화계의 이런 노골적인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책은 왜 그리스도인이 신학적 성찰을 통해 우리 삶과 주변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 준다.

맥그래스는 이 책에서 신학의 목적이 단지 기독교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고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이 우리 삶을 변화시킨 것처럼, 신학적 관점은 우리가 살아가며 경험하는 모든 것을 해석하는 도구임을 일깨운다. 기독교의 위대한 신학적 전통과 우리가 직면한 도전까지 살펴보면서, 기독교의 신앙이 삶을 변화시키는 탄탄한 지성적 토대 위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과 과학이 결코 답할 수 없는 초월의 문제를 만족시키고 있음을 보여 준다.

신학은 그동안 현실과는 상관없이 상아탑 안에서만 논의가 이루어지는 지적 탐구로 여겨졌다. 그러나 삶의 실제 문제에 답할 수 없는 지식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 책은 현실과 동떨어진 지적 유희로서의 신학이 아닌, 개인의 실제 문제와 우리 문화의 현실적인 도전 속에서 답이 되는 신학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신학적 통찰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 준다. 지성적 통찰을 통해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리스도의 헌신된 제자로 거듭나라는 저자의 도전에 우리는 응할 준비가 되었는가?

■ 책 속으로

이글턴의 지적은 확실히 옳다. 기독교는 단순히 사물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다. 신약 성경의 일차적인 관심은 나사렛 예수의 삶, 죽음, 부활을 통한 인간 존재의 변화다. 따라서 복음은 설명이 아니라 구원, 즉 인간의 변화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복음이 세계에 대한 설명을 강조하지 않는다고 해도,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은 제공한다. 우리는 이 시각을 통해 적어도 원칙적으로는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그 방식에 따라 행동한다. 기독교는 어떤 상황이 진실인지, 의지할 수 있는지, 그것이 우리의 인식과 결정과 행동을 비추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을 수반한다. 이런 주제는 ‘순전한 신학’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신앙의 타당성을 주장하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다. (서문, 9-10쪽)

루터는 이성과 감정이 우리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인도할 때 발생하는 긴장에 대해 지적한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은 확고한 토대도 없고, 삶의 폭풍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더 깊은 현실에 대한 접점도 없기 때문에 큰 곤경에 처하게 된다. 루터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안정시키고 통합시키는 현실, 곧 신앙의 집을 건설할 수 있는 바위다. 십자가는 이성과 감정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인도할 때 생겨나는 절망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경험을 할 때 느끼는 절망을 보여 준다. 십자가를 ‘신앙의 어둠’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바라봄으로써, 우리가 세계를 경험할 때 느끼는 모호함과 모순을 다룰 수 있다. 이 세상의 경험들은 종종 하나님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 (4. 십자가, 고난, 신학적 당혹감: 마르틴 루터, C. S. 루이스에 관한 숙고, 69-70쪽)

오늘날 기독교가 사상이라는 시장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능가하는 자연관을 제공할 수 없다면, 현대 문화가 기독교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랄 수 없다. 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연을 단순히 차갑고 추상적이며 분석적인 과학의 눈으로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역사가들은 창조 세계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이 자연 세계의 질서정연하고 합리적인 구조를 강조함으로써 현대 과학의 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인식했다. 또한 기독교 신앙을 통해 자연을 더 멀리, 더 깊이 봄으로써 자연에는 우리의 창조자이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흔적들이 점점이 박혀 있고, 하나님을 상기시키는 것들이 빛나며, 하나님의 상징들이 아로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5. 하나님의 영광의 무대: 기독교적 자연관, 90-91쪽)

자연과학과 종교는 모두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확실하고 일관성이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믿고 있는 것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보았듯이, 다윈은 자기 이론의 설명력이 예외적인 현상이나 잠재적 위협과 공존할 수 있다고 확고하게 믿었다. 이것은 과학 이론과 종교 이론이 둘 다 지적, 실존적 긴장을 자아낼 수 있는 신비, 수수께끼, 이해할 수 없는 현상과 맞닿아 있으며, 이런 것들을 버릴 필요가 없음을 상기시켜 준다. 기독교 세계관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선하신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상에 고통과 고난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비록 현재로는 기독교의 해결 방식이 명확해 보이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기독교 이론이 이런 이해하기 힘든 것을 포용하고 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크다고 믿는다. 다윈의 이론도 기독교 신학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두 이론은 비록 서로 간에 긴장이 있긴 하지만 세계에 대해 알려진 것을 수용한다. (8. 종교적 신앙과 과학적 신앙: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의 사례, 151쪽)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모든 종교가 거의 같은 내용을 가르친다는 생각은 어리석다고 본다. 하지만 (포용적인 주장을 촉진하기 위해 ‘종교’라는 일반적 개념을 특정 종교 제도보다 더 우위에 두고 싶어 하는) 정치적, 신학적 진보주의자들과 (샘 해리스의 진부한 이슬람 이야기에서 보듯이, 하나의 종교를 모든 종교의 대표로 지목함으로써 종교가 일반적으로 그리고 본질적으로 악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 하는) 무신론자들은 이런 생각을 특히 좋아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하나님의 얼굴과 의지와 인격이 나사렛 예수 안에서 완전히 드러났다고 주장한다. 나사렛 예수는 어떤 사람에게도 폭력을 가하지 않았다. 그분은 폭력 행위자가 아니라 반대자였다. 폭력에 대해 폭력, 분노에 대해 분노로 맞서는 대신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편 뺨을 돌려 대라”, “해가 질 때까지 분노를 품지 마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것은 단순히 폭력의 뿌리를 제거하라는 것 이상의 요구다. 이것은 폭력의 본질적 변화를 말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하셨는가?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군 전쟁 때 분명히 그렇게 주장했다. 그러나 그런 신념은 인간이신 그리스도의 모습과 비교할 때 상당히 문제가 많다.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적들로부터 그분을 보호하려고 할 때 칼을 잡지 말고 내려놓으라고 명령하셨다.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차이는 특히 이런 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0. 종교는 해로울 뿐인가: 새로운 무신론과 종교적 신념, 173-174쪽)

알리스터 맥그래스

1953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1976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물리학 분야의 박사 학위(D.Phil.)를 받았고, 동시에 학부 신학 과정을 최우등으로 마쳤다. 이후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에서 루터의 신학과 칭의 교리의 역사를 연구해 중요한 신학 저술인 「하나님의 칭의론」(Iustitia Dei, 1986, CLC 역간)을 출간했고, 교리사 분야에서는 「교리의 기원」(The Genesis of Doctrine, 1990)을, 과학과 종교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과 종교 간의 대화의 기초」(The Foundations of Dialogue in Science and Religion, 1998)를 출간했다. 맥그래스가 1983년부터 신학 교수로 몸담았던 옥스퍼드 대학교는 2001년에는 그의 역사신학과 조직신학 연구의 탁월한 업적을 인정해 신학 박사 학위(D.D.)를, 2013년에는 과학과 종교, 자연신학 연구의 공로를 근거로 문학 박사 학위(D.Litt.)를 수여했다. 2005년부터는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의 학장으로 섬겼고, 2008년부터는 런던 대학교 킹스칼리지 CTRC(Center for Theology, Religion & Church) 학장으로 재직했으며, 2014년 4월 모교인 옥스퍼드 대학교의 안드레아스 이드레어스 석좌 과학과 종교 교수로 복귀했다.
옥스퍼드의 대학원생 시절부터 자연과학과 기독교 신학을 동시에 공부하며 신학과 자연과학의 상호 기여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게 된 맥그래스는, 특별히 자연과학에서 발전된 학문적 방법론이 기독교 신학의 방법론에도 유익한 통찰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이후 자연과학과 신학의 관계 문제를 일생의 중대한 과제로 삼아 연구했고, 그 결실로 3부작인 「과학적 신학」(A Scientific Theology, 2001-2003)을 완성했다. 이 작품에서는 자연을 다루는 신학이 신학으로서 어떻게 정당성을 가지는지 확인하고, 자연신학이 견고한 신학적 기초를 가질 수 있는 방식을 제시했다.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는 2009년 애버딘 대학의 기포드 강연을 근거로 집필한 책으로서, 자신이 이론적으로 정립한 자연신학의 접근 방법을 현대 과학이 발견한 ‘우주의 정교한 조율’이라는 현상을 읽는 데 적용한 시도다. 이를 통해 기독교 신학이 자연과학이 발견해 낸 자연을 얼마나 더 풍성하게 읽어 낼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제시한다.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을 포함한 50여 종에 가까운 방대한 저술 가운데 국내에 소개된 저술로는 「하나님의 칭의론」 「과학신학 탐구」(CLC), 「신학이란 무엇인가」 「C. S. 루이스」(복있는사람),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우주의 의미를 찾아서」(새물결플러스),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린), 「과학신학」 「신 없는 사람들」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회의에서 확신으로」(이상 IVP) 등이 있다.

서론

1부 기독교 신학의 목적, 위치, 타당성
1 순전한 신학: 신앙의 경관(1)
2 순전한 신학: 신앙의 경관(2)
3 복음과 현실의 변화: 조지 허버트의 ‘불멸의 영약’
4 십자가, 고난, 신학적 당혹감: 마르틴 루터, C. S. 루이스에 관한 숙고
5 하나님의 영광의 무대: 기독교적 자연관
6 신앙의 태피스트리: 신학과 변증론

2부 문화와 관계 맺기
7 자연과학: 신앙의 친구인가, 적인가
8 종교적 신앙과 과학적 신앙: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의 사례
9 창조와 진화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
10 종교는 해로울 뿐인가: 새로운 무신론과 종교적 신념
11 무신론과 계몽주의: 새로운 무신론의 지성적 뿌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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