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Worship & Preaching
주일 설교 Sunday Sermon
찬양대 Choir & Praise Team
새벽강단 Early Morning Sermon
특별예배 Special Worship
목회수상 Pator's Column
영어예배 English Ministry
        목회수상 Pator's Column

인생의 줄들이 끊어질 때

파가니니(Niccolò Paganini, 1782-1840)는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요 작곡가입니다. 한번은 파가니니가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줄 하나가 툭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황하지 않고 세 줄로 연주를 계속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줄 하나가 또 끊어졌습니다. 그래도 파가니니는 아무일이 없는 듯 거침없이 연주를 계속합니다. 신들린 듯 연주를 하던중에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줄이 또 하나 툭하고 끊어졌습니다. 청중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그 때 파가니니는 멈칫거리더니 그의 유명한 ‘스드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높이들고 ‘한 줄과 파가니니’라고 말하더니 한 줄로 연주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의 위대성은 바로 그 순간 나타났고 연주가 끝났을 때 청중들은 일어서서 그칠줄 모르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리하여 인류역사상 최초의 바이올린 한 줄 음악회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믿던 인생의 줄들이 하나하나 툭툭 소리를 내며 끊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좌절하며 슬퍼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바로 그때 세상의 줄이 다 끊어졌을 때 아직 남아있는 한 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한 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세상의 줄이 끊어져 나아갈 때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능력으로 비로서 한 줄의 위력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 줄이 우리로 하여금 강건함과 부요함, 자유함과 영생을 마음껏 노래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마지막 한 줄 예수님이 늘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오히려 끊어진 세상줄보다 더 힘있고 가치있고 위력있는 한 줄인 것입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목회수상 Pator's Column, 청년부 College & Young Adult.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Hit
131 살며 사랑하며 돌아보며~ webmaster 2016.10.21 2045
130 누군가가 나를 알아줄때 webmaster 2016.10.14 2026
129 거목이 자라는 법(Somebody-Nobody-Godbody) webmaster 2016.09.01 2305
128 No (B)read, No (b)read webmaster 2016.08.25 1737
127 코람데오(Coram Deo)-독처무자기 webmaster 2016.07.22 2171
126 네 인생을 주님께 걸라(FAITH) webmaster 2016.06.19 1795
125 인생의 행복(Happiness of life) webmaster 2016.05.05 2910
124 완벽한 회복(SAINT) webmaster 2016.04.02 2120
123 영광의 상흔(Stigma of Glory) webmaster 2016.02.06 2126
122 금메달(Gold Medal)신앙인들 webmaster 2016.02.01 2301
< Prev 1 2 3 4 5 6 7 8 9 10 14 ... Next > 

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486 Town Line Rd., Commack, NY 11725 | Tel (631) 508-9135
COPYRIGHT © 2012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d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Long Island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