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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Benjamin Yoo선교사)선교편지

United Brethren Mission
인도의 유 동윤 선교사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올립니다.
인도의 더위는 그 맹위를 온 세상이 익히 알고 있는 바지만, 올해는 그 동안 비교적 여름이 무덥지 않던 인도 중남부에 폭염이 쏟아져서 수 천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큰 재난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사역하고 있는 인도 북부는 매해 여름마다 기온이 4-50도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그래도 비교적 폭염에 익숙해있고 또 그에 따른 일련의 대비도 하고 하는데, 그 동안 여름에도 30여도 밖에 되지 않던 중남부에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쏟아지는 통에, 집 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게다가 새로 정권을 잡은 BJP 힌두당이 종교 탄압을 시작을 해서 북인도 교회(CNI)와 인도 교회협의회(NCCI) 그리고 카톨릭 교회가 연합을 해서 종교 탄압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는 등, 인도교회들이 안팎으로 많이 복잡합니다. 심지어는 정부가 비공식적인 루트로 앞으로 5년 이내에 인도를 “선교사 없는 나라”(Missionary Free States)를 만들겠다고 공언까지 하고 있는 터라, 인도 내의 선교사들의 사정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같이 두드러지게 공적인 일을 많이 하고, 또 대외적이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선교사들은 여러모로 많은 견제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를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께서 이곳 인도 선교 사역에 큰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선 교 사역에 많은 열매들이 있었습 니다. 우선은 이곳 스탠리 죤스 신학교에 졸업식 이 있었습니다. 대학원 졸업 2명, 대학졸업 5명, 그리고 준학사 과정 13명등 총 20명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간에 이곳 스탠리 죤스 신학교를 통해서 배출이 된 많은 졸업생들이 선교 일선에서 저희들의 기대를 훨씬 넘어서는 역량 있는 사역들을 감당을 하는 것을 보며 얼마나 큰 감격에 싸이게 되는지 모릅니다. 인도의 15개 주와 네팔, 미얀마 등지에 흩어져서 전방위 선교사역자의 역할을 너무도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이 졸업생들의 사역을 보노라면 그간 이들을 훈련해내느라 애쓴 땀과 눈물이 주님 안에서 한 올도 그대로 땅에 떨어지지 않았음을 확연히 알 수가 있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현지 고아원 ‘봄이 오는 집’ 도 아주 성공적인 선교사역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 선교지에서는 고아원이 손과 시간이 많이 갈 뿐 만 아니라 재정적 부담 또한 커서 별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역이었는데, 저희들이 이 어려운 사역을 성공적으로 발전을 시키고 있어서 많은 선교사들과 선교 관계자들의 다시 고아원 사역에 관심 을 가지기 시작을 하였 습니다. 전부 12명의 아이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그 룹홈 생활을 하고 있습니 다. 다소 뒤 쳐지는 아이 들도 있지만 대체로 우수 하고 공부도 잘 합니다. 심지어는 전교에서 일등을 해오는 아이도 있습니다. 너무도 훌륭하게 잘 자라 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온 동네, 교회들 그리고 한인 선교사들에 이르기까지 큰 자랑거리요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두 해가 더 지나면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을 하기 시작을 할 것입니다. 세상을 도전하며 자신 들의 꿈을 멋지게 펼칠 뿐만 아니라 척박한 이곳 인도 땅에 샘물과 같은 인물들이 다 될 수 있도록 큰 기도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요즘 인도 도처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전방위 목회자, 사역자들을 훈련을 하는 데에 조금 더 시간을 내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순회하며 부흥회와 목회자 훈련 세미나를 종종 인도해 왔는데 요즘은 부쩍 요청이 쇄도를 해서 시간을 안배 하느 라 애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인도 선교가 벌써 10년 차가 되어서 올해 안식년도 계획 을 하고 있는데, 일면식도 없는 저희들을 어떻게 알았는지 인도뿐만 아니라 인근 접경국가-네팔, 부탄, 미얀마,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등 에서 까지 훈련 요청이 오고 있습니다. 시간도 없고 지금 맡고 있는 일도 많아서 이곳 저곳 다 다닐 수도 없지만, 주님께서 이곳 인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저희들의 사역을 귀하게 보시고 많은 일에 승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저희들이 겸손하고 충성되게 주께서 맡겨주신 일에 끝까지 사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여름을 지나면서 다시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인도에서 유 동윤 선교사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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