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런스윅 신학원은?
뉴브런스윅 신학원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은 1784년에 네델란드 개혁 교회들의 이주민들이 설립한 북미 대륙 최초의 개신교 신학원으로서 뉴욕 맨하튼과 브루클린을 거쳐 1810년에 뉴저지의 뉴브런스윅으로 이주하여 오늘에 이루고 있다 . 또한 1986년부터는 뉴욕 퀸즈의 Union Turn Pike에 위치한 St John’s University 에도 뉴욕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뉴저지의 뉴브런스윅 본교는 주간과 야간에 수업하며, 뉴욕 분교는 야간에만 수업을 진행한다. 동일한 교수들이 양 캠퍼스에서 같은 내용을 강의함으로 두 곳이 질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고, 학생의 편의에 다라서 아무 곳에서나 본인이 원하는 수업을 받을 수가 있다.
뉴브런스윅 신학원의 교단 배경
뉴브런스윅 신학원의 교단 배경은 미시간의 Holland 에 있는 Western Theological Seminary와 함께 미국 개혁 교단 (Reformed Church in America)의 직영 신학원으로 되어있다. 본교 재학생의 인종 구성은 약 60% 가 흑인, 히스패닉계, 한국인 등의 유색인종이며, 또한 전체 학생들의 반정도가 여성이다. 학생들의 교단 배경은 미국 개혁 교단 뿐만 아니라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등 다양하다.
지원 학생의 응모 자격
지원 학생의 응모 자격은 한국의 문교부 정식 인가 대학을 졸업하였거나, 미국의 정규 대학을 졸업한 자이다. 대학의 최저 평점은 2.5 이상은 되어야 한다. 모든 학과목들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뉴저지 본교에서는 뉴저지 주립 대학인 Rutgers University과 뉴욕 분교에서는 St. John’s university 의 어학 연수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다.
뉴브런스윅 신학원에서 수여하는 학위
뉴브런스윅 신학원에서 수여하는 학위로는 목회학 석사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Art in Theological Study), 목회학 박사 (D. Min in Metro-Urban Ministry) 등 이다. 본교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신학 대학원들의 협의체인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의 창립 멤버이자 소속 학교이기 때문에 본교 학생들은 졸업 후 미국내의 어느 유수한 신학원이라도 자유롭게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신학원의 직속 연구 기관으로는 Center for Reformed Church Study와 목회 상담학으로 뉴욕과 뉴저지 한인 목사님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국제적인 명성의 Blanton-Peale Institute (맨하튼 소재) 등이 있다.
상호학점 인정/학생교환
뉴브런스윅 신학원의 학생들이 원한다면 재학 중 뉴저지 주립대학인 Rutgers University와 뉴욕의 St. Jon’s University 등에서 본인이 관심 있는 과목을 공부 할 수도 있고, 사회 복지학과 같은 전공을 복수로 공부해서 두 가지의 학위를 동시에 딸 수도 있다. 뉴저지 Princeton 신학원과 이수 학점을 상호 인정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그 곳에서 공부할 수도 있다 . 그리고 재학생들은 본인이 원한다면 해외에서 네덜란드의 International 신학원에서 조직 신학 관련 학점을 딸 수 도 있다. 본교는 한국의 연세대학교, 호남신학대학 , 영남신학 대학등과도 학생 교환 프로그램도 갖고 있다.
뉴브런스윅 신학원 도서관
뉴브런스윅 신학원의 Gardner A. Sage 도서관은 현재 15만 권이 넘는 도서들과 현존하는 300 가지가 넘는 기독교 정기 학술 간행물들을 소장 비치하고 있다. Rutgers 주립 대학교 도서관과 St. John 대학 도서관 그리고 미국 내 30 여 개의 다른 주요 신학 대학원 도서관들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원하는 도서를 쉽게 구하여 볼 수 있다. 도서관은 1875년도에 4세기경의 교회 양식 (Cathedral Style)로 지어졌으며, 도서관의 이름은 건축 설계자의 이름을 따 명명 했고, 이 분은 맨하튼의 Central Park 설계자이기도 하다.
언더우드 목사의 모교
본 뉴브런스윅 신학원은 한국인들에게 한국의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인 호레스 언더우드 목사의 모교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언더우드 목사 이전에 이미 저희 뉴브런스윅 신학원 출신들은 선교사들로서 일본, 중국, 인도, 중동 등으로 진출하였고, 각 국으로 간 선교사들은 각 나라의 개화 운동에 영적, 정신적 영향을 크게 끼쳤다. 또한 교회사적으로나 성령운동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1907년도 Fulton Street Movement (뉴욕의 성령 운동)의 주역 또한 뉴브런스윅 신학원 출신 목사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