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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설교준비를 위한 7가지 제안

설교 준비를 향한 7가지 제안

설교자의 가장 큰 과제 중에 하나는 언제 무엇을 설교할까이다. 내용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지만 동시에 교회의 절기와 시대의 이슈에 따라 언제 전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설교의 주제를 정하고 세부 내용들까지 확정했다면 어떻게 준비해 나가는지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말씀 묵상의 시간을 확보하고 관련된 자료를 찾고, 원고로 타이핑하기까지의 일관된 흐름속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그럼 설교 준비를 위한 7가지 원칙을 살펴보자.

첫째. 교회력의 흐름을 따라가라. 새해부터 연말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무작정 흘러가는 것 같지만, 4계절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 흐름도 전개된다. 특별히 교회 공동체는 교회가 가지는 특별한 절기들이 있다. 새해부터 2월까지는 교회가 세운 목표와 비전을 따라 말씀을 전하거나, 특별새벽기도회 같은 신앙적 결단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하면 좋다.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부활절까지의 사순절 기간동안 그리스도의 삶과 십자가 고난을 주제로하고, 부활절 이후부터는 기쁨의 삶에 관한 메시지가 필요하다. 5월은 하나님의 가정에 관한 말씀을, 7-8월은 수련회와 전교인 말씀 사경회를 기획하면서 영적 훈련과 도전에 관한 말씀을, 9월부터 11월까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는 감사와 전도에 관한 메시지를 12월은 한해를 정리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메시지로 구성한다면 좋을 것이다.

둘째. 청중의 이해도를 고려하라. 설교자가 열심히 말씀을 준비해서 열정적으로 전할지라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회중들에 대한 이해이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한 사람과 연륜이 깊은 사람들과는 분명 설교 이해의 차이가 존재한다. 히브리서 5:12절에서 어떤 이는 단단한 음식을 먹지만, 또 다른 이는 젖과 우유를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너무 높은 이해도를 원하는 말씀을 전하기보다 조금 수준을 낮추어서 초신자들도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 구성이 필요하다. 대신 수요기도회와 새벽기도회처럼 신앙의 열정이 있는 분들이 많이 모이는 시간에는 조금더 깊은 말씀의 정수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셋째. 시리즈 설교를 구상하라. 매주 색다른 주제를 고민하면서 설교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약 6-8주정도로 해서 시리즈 설교를 구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제를 세분화하면서도 연속성 있는 말씀은 신앙의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할 뿐 아니라 설교자의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시리즈 설교는 교회 안팎으로 홍보하기도 좋을뿐더러 주중 예배와 소그룹에서 계속적인 나눔도 가능할 것이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올려놓아라. 설교자가 어떤 화려한 기교를 부리고, 회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할지라도 말씀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 설교의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부어지는 생명력이다. 설교자가 원고를 쓰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그분을 드러낼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야 할 것이다. 자신은 감추고 예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릴 때에야 비로소 설교자의 임무가 완수된다. 설교가 그리스도로부터 분리될 때 말씀은 생명력을 잃을 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서 떠나가고 교회 공동체를 약화시키게 된다.

다섯째. 제목을 깊이 고민하라. 설교자는 메시지의 구성에 있어서 핵심 포인트와 적절한 예화들을 고민하지만, 회중들은 대부분 책의 표지와 같은 설교제목을 가장 먼저 살펴본다. 좋은 제목은 말씀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뿐 더러 주변의 사람에게 말씀을 나누도록까지 이끌고 간다. 설교자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줄로 요약한 것처럼 말씀의 제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러 도서들과 관련 사이트를 검색하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도록 노력해보자.

여섯째. 완벽한 설교는 불가능함을 명심해라. 설교를 오랜시간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하더라도 결코 완벽한 메시지가 될 수 없다. 설교가 전달되는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설교자가 최선을 다해 기도와 묵상으로 준비하더라도 그 시간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의 감동은 전적으로 그분에게 달려 있다. 대신 예배와 설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중보하는 팀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일곱째. 절기 또는 1년 단위의 설교를 계획하라. 바쁜 목회 일정에서 막상 다음주 말씀을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는데 1년 단위의 설교를 구상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다. 그러나 교회의 년간 교육계획서를 세울 때 말씀 사역도 함께 포함 시킬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설교가 1차적으로 목회자가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전하는 부분이지만, 회중들과 다른 동역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좋은 주제와 통찰들을 얻을 수 있다. 한 사람이 전하는 독백 수준을 넘어서 상호 소통과 공감으로 나아가기위해 적절한 평가와 피드백을 겸할 수 있다면, 또 그들의 듣고 싶어하는 주제를 함께 포함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설교는 공동체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출처: image문화와 선교연구원 http://www.churchleaders.com/pastors/preaching-teaching/175789-hal-seed-principles-for-the-perfect-preaching-calendar.html?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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