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여러 가지 잡음과 소음을 차단하고 제거하라.
수많은 소리를 들으면서 동시에 그분의 음성이 들리는 경우는 없다.
우리가 다른 음성을 듣는 동안
하나님의 음성은 결코 들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음성은 언제나 조용한 가운데서 들려온다.
둘째, 맑은 심령을 가지라.
하나님은 맑은 심령을 가진 사람에게
자신의 음성을 더 깨끗하고 선명하게 들려주신다.
심령이 더렵혀져 있으면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심령을 그분의 거룩한 영으로,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씻음 받아라.
셋째, 진실로 무릎을 꿇어라.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내가 좌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장하시도록 그분에게 올려드리는 것이다.
내 마음의 무릎을 꿇지 않으면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분명 실패할 것이다.
넷째, 죄를 고백하라.
양심에 꺼리는 죄가 있다면 고백하라.
고백 속에서 그분의 용서함을 받으라.
고백 속에서 그분의 위로를 받으라.
고백 속에서 그분의 음성을 들어라.
다섯째, 그분에게 뜻을 반복적으로 물으라.
그분에게 길을 여쭈어라.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여쭈어라.
반복적으로 매일 여쭈어라.
여섯째, 그분이 주시는 깨달음을 기록하라.
그분이 주시는 음성을 메모하라.
그분이 주시는 음성을 정리하라.
그분이 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읽고 이해하라.
일곱째, 그분의 말씀을 들으라.
그분이 내게 하시는 말씀에 주목하라.
그분이 내게 요구하시는 음성에 수종들어라.
그분이 어떤 말씀을 하시더라도 순종하라.
여덟째, 수정하라고 말씀하실 때 수정하며 계속 지도를 받으라.
하나님께서 타인이 아니라 나를 수정하라고 요구하실 때가 있다 .
관계가 힘들 때 원인이 타인에게 있는 경우도 있지만
나를 수정할 것을 요구하실 때가 더 많을 수도 있다.
그분의 뜻에 합당한 제자가 되도록 수정하고 드리라.
아홉째, 그분이 평안을 주시고 담대함을 주실 때 나아가라.
그분이 주시는 것을 가지고 사람을 만나고
그분이 공급해 주시는 것을 가지고 관계를 만들어라.
그분이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주실줄 믿고 기대하며 담대히 나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