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감리교회의 부흥과 성장이라는 시대적 소명으로 개체교회의 소그룹사역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인목회강화협의회(이하 한목협)는 소그룹 목회자료 개발 프로젝트의 열매로 출간되어 많은 교회들의 훈련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만나고 싶습니다”의 영문판인 “Longing to Meet You”를 Cokesbury 출판사를 통해 드디어 출간하였다. 그 동안 우리 한인연합감리교회뿐만 아니라 기독교대한감리회를 포함한 전세계 많은 한인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나고 싶습니다”는 웨슬리 신학을 삶 속에서 쉽게 풀어내는 실속 있고 수준 높은 소그룹 교재로 자리매김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만나고 싶습니다”의 높은 관심과 사용으로 웨슬리 소그룹 운동의 확산에 기여하자, 영문판 출간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점점 커졌고, 이 필요성에 대한 조사연구와 번역 및 편집 등의 여러 작업을 거쳐 드디어 영문판이 완성된 것이다.
한목협의 회장인 정희수 감독(위스콘신연회)은 이 책의 서문에서 소그룹/속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 목회자료가 연합감리교회 전체의 재활성화를 위한 한인공동체의 귀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영문판 “Longing to Meet You” 의 편집은 류계환 목사(래피드시티한인교회)가 담당했으며, 출간의 산파 역할을 맡은 한목협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는 “이번에 출간된 영문판이 한인연합감리교회 차세대 EM 회중과 전 세계 영어권 교회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onging to Meet You”는 영어를 사용하는 교우들이 훈련교재로 실질적이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번역과 전문적인 감수의 오랜 준비작업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