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은 4살정도 되었을때 아버지를 볼때 우리 아버지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살이 되면 우리 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6살이 되면 우리 아버지는 다른 아버지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8살이 되면 우리 아버지는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14살이 되면 우리 아버지는 구식이다라고 생각합니다.
21살이 되면 우리 아버지는 구제불능이다라고 생각하고 아버지를 포기합니다.
그런데 30살쯤 되면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우리 아버지는 참 불쌍하다. 너무 우리들을 위해서 고생하신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해집니다.
50세쯤 되면 아버지가 돌아가신 분들도 많고 이 때 자녀들은 삶의 순간 순간마다 아버지께서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라고 아버지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