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저는 평소에 제 자신을 내려놓을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 생각이 참 중요하고
제 마음이 참 중요하고
제 자존심이 참 중요하고
제가 높아지고
제 이름이 존귀하게 되는 것이
참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주님,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신 주님,
이 사순절에 나의 주님 앞에서
십자가와 부활을 묵상하며
이제 저를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토록 원하신 것처럼
성령과 말씀으로 나를 채우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더 많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깨닫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그 깊으신 은혜, 사랑에
흠뻑 빠져드는 사순절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처럼 낮아지게 하소서!
주님처럼 섬기게 하소서!
주님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으로 채우소서!
말씀으로 채우소서!
사랑으로 채우소서!
(* 사순절의 깊은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