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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 소그룹교재(기쁨의 언덕)

3 월 첫째주 소그룹 모임   “우리가 만나야 할 이방인들(눅 4:16-30)

 

본문(Text)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Welcome and Worship

1. 찬양과 여는 기도로 모임을 시작합니다.

(소그룹 리더는 모임을 시작하면서 먼저, 자연스럽게 지난 모임 이후의 삶을 나눌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 주십시오. 날씨에 대한 내용과 가정 이야기 등등…… 처음 여는 이야기들이 너무 길거나 심각하지 않게 리더는 수위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찬양 후에 소그룹 참여자 중 한 분을 미리 지명하여서 찬양 후에 여는 기도를 하도록 부탁하십시오.)

“찬양하면서 소그룹 예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양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신비를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진심으로 드리는 찬양인가 아닌가의 문제입니다.”

 

Word  말씀나누기

2. 먼저오심 – 우리가 깨닫기 전에 이미 우리 삶에 다가오셔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면서 감지해 봅니다.

 다른 민족의 음식을 시식해 보고 좋아했던 적이 있으십니까? 경험을 나눠 봅시다.

 고향을 떠나 미국에 왔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이나 두려웠던 것이 무엇입니까?

한국분들은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 살면서도 다른 민족의 문화에 굉장히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의 것만 소중히 여기는 편협한 모습의 삶과 신앙 생활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라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 되심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우리에게만 좋은 음식과 문화를 허락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그리 하셨다는 것이 나눠지는 답들을 통해서 암시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경험은 하이라이트 해 주시고, 나쁜 경험들은 그대로 받아 주시되, 우리에게 맞지 않는 음식도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음식에 관한 질문이 모인 그룹에 적당치 않다고 생각되시면 두번째 질문을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질문 두개중 하나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우리랑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태도와 이해의 정도를 살펴 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먼저 오심에 나오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히 맞고 틀리는 답이 없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룹원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마음을 열수 있도록 “토의”가 아닌 “나눔”의 시간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경본문을 함께 읽습니다.

(성경 본문을 읽을 때는 한 절 혹은 두 절씩 돌아가면서 읽거나, 번갈아 읽는 방식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성경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 모일 때 마다 성경을 읽는 방법을 바꾸어 보시고, 예배에 익숙하지 않은 참석자는 성경을 찾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신약, 구약의 페이지 숫자를 말씀해 주시고, 옆에 계신 분에게 미리 부탁하여 성경찾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배려하시기 바랍니다.)

3. 만나주심 – 말씀을 통해서 만나 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 갑니다. 먼저 성경 본문을 읽으시고 다음의 묵상 내용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질문에 함께 답하도록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고향인 나사렛에 돌아가셔서 안식일에 그 곳에 있던 회당에 가셔서 말씀을 나눈 내용입니다. 그날 읽으신 이사야서의 말씀은 공교롭게도 예수님의 사역을 잘 나태내 주는 말씀이 되어 누가는 이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이심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좋게 시작되었던 “예배”가 나중에 예수님과 같은 동네 사람들간의 험악한 관계로 발전 되고 맙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가 유대 사람이 아닌 이방인들에게도 임한다는 사실을 강조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엘리야와 엘리사의 예를 드시면서 엘리야를 통해서는 하나님께서 유대인 과부가 아닌 이방인 과부를 도우셨고 (왕상 17:8-16), 엘리사를 통해서는 이스라엘의 적군이었던 시리아의 군사령관 나아만의 나병을 고치신 사실 (왕하 5:1-14)을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발언은 당시 민족 의식이 강했던 유대인들의 화를 돋울만한 자극적인 발언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주어졌음을 분명히 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모임을 통해서 우리 자신에게도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과 같이 “편협한” 선민 정신이 있지 않은지 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간단한 성경 해석과 설명이 깃들여 있는 해설 성경/Study Bible 을 가지고 계시다면 오늘 본문의 앞뒤 관계를 살펴보시고 이 본문의 배경을 추가로 더 설명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삶의 나눔을 인도하면서 질문과 연결된 본문을 다시 읽어 주시면 말씀 나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사야서를 펼쳐서 읽으신 말씀의 요지는 무었입니까? (17-19 절)  위에 나오는 좋은 말씀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이유는? (25-29 절)

하나님의 생명의 은혜가 이 땅위에 임하게 되었다는 복음이 예수님의 말씀의 요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복음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하면 은혜의 때가 열렸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듣고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은 처음에는 무척 좋아합니다. (22 절) 하지만 예수님께서 구약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이방인, 즉 시돈의 과부와 시리아의 나아만에게만 임했던 일을 상기 시키시면서 방금 전한 이사야서의 말씀이 이스라엘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말씀이라는 해석을 붙히자, 화를 내며 예수님을 해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4. 다듬으심 –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나의 삶 속에서 말씀으로 새롭게 “다듬어져야” 하는 부분을 함께 짚어 봅니다.

 우리가 배타적으로 대하는 “이방인”들은 누구입니까? 우리 가운데 “시렙다 과부”와 같이 배고파 하는 이방인, 또는 “나아만”과 같이 고통 가운에 있는 이방인들이 있습니까? 그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실까요? 여기서 이방인은 꼭 외국 사람이라기 보다 내가 평소에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으로 넓게 생각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평소에 불편하게 여겼던 사람들,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 경제적 여건이 다른 사람들, 신앙관 다른 사람들등 나와는 다른 사람들도 똑 같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멀리 있기에 그래도 한번 다가가 볼만한 사람들 (예, 이웃의 인도사람, 교회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사람등) 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들어쓰심 –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들어 쓰시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우리 모임 또는 교회가 앞의 다듬으심에서 이야기 되어진 “이방인”들을 위해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역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인생 가운데 허락해 주시는 은혜는 우리만 즐기고 만끽하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 같이, 잠시 쉬고 계속해서 약속의 땅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나아가며 나누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사렛에 사는 유대인들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또한 시렙다의 과부, 또한 시리아의 나아만 장군의 하나님도 되심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시선을 돌려야 할 시렙다 과부와 나아만은 누구이며, 그들을 위해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시다.

(예로 Suburb에 있는 교회들은 도시 안에 있는 홈레스들을 위한 사역을 생각해 볼수 있겠으며, 양로원 방문을 대개 한인 노약자들을 위해서 하는데 외국인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Work(중보기도및 나눔)

6. 서로의 기도 제목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7. 찬양, 헌금, 헌금기도 및 ‘주기도’로 모임을 마칩니다.

*자료: 김태준 목사 (시카고 살렘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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