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도 교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말고 끌어안아야 합니다.
쓰러져 가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에 안고 하나님께 탄원을 올렸던
하박국처럼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인류의 성자라고 부르는 사람은 남들이 모르는 전문지식을 깨우쳐
유명해진 사람이 아니라 삶의 참 행복이 어디 있는지를 가르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깨달은 행복의 비결은 바로 ‘감사’였습니다.
파스칼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비워둔 공백이 하나씩 있는데
그 공백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이 좌우된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지금 우리의 형편과 상황이 어떠하든지
우리의 삶의 순간 순간을
교회의 사역가운데
감사와 섬김, 희생과 헌신,
감동과 자원, 나눔과 사랑으로 채워 나아갈때
하나님은 분명히 다시금 부흥의 은혜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