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에 열방대학 개강이방 공동체를 변화시킨다 기술교육황폐한 지역사회를 풍요한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개발시키고자 Community Development D.T.S가 세워진다. 그리스도가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목수의 직업을 가지고 가족과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여 공생애 동안 제자들을 모으고 공동체를 이루며 하늘나라의 복음을 가르쳤고 사도바울은 텐트를 만들며 이방 공동체 속에 들어가 그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교회를 세워갔던 것처럼 도미니카공화국의 열방대학도 그곳에서도 각자가 가진 기술과 직업, 삶의 노하우를 가지고 황폐한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도록 훈련받게 된다. 지난 10일 본사를 방문한 미주 디렉터 허승호 목사와 미주본부장 박남수 장로는 D.T.S 훈련가치에 관해 “공동체의 영적 필요성과 육적필요성을 동등하게 여기며 실질적으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통해 개인의 삶과 자존감 향상, 또한 공동체생활을 통해 성경적 세계관과 가치관으로 변화시키며 공동체가 자립, 자치, 자생하여 그리스도의 온전한 몸으로 자라나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D.T.S를 시작하는 목적을 묻자 “사람을 모아 예배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장하도록 고취하고 개발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배우고 함께하는 능력을 연마하며 선교단체나 지역교회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특히 미전도 종족에 대한 헌신을 강화하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열방대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 이상이면 입학이 가능하며 특히 코리안 디아스포라 중 특정 기술을 가지고 선교에 헌신하고자 하거나 카리브지역이나 중남미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나 한인은 우대한다고 한다.
이곳 열방대학에서는 자연농, 컴퓨터와 아이티, 보건, 정비, 영어교육, 미용, 재봉 등 실질적인 삶에 필요한 기술들을 익힐 수 있다.
본 열방대학의 학교 일정은 4월25일부터 7월15일까지 12주 동안 강의를 듣고 7월16일부터 9월7일까지 전도여행을 실시한다. 학비는 외국인과 카리브해 현지인이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세한 것은 www.ywamdhr.com에서 볼 수 있으며 (323)775-4791, (213)247-9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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