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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명 하늘의 별’

필리핀 쓰레기마을 선교사로 헌신하다 2010년 괴한이 쏜 총에 의해 사망한 고 조태환 선교사의 삶과 그의 뒤를 이어 선교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전국 CGV극장에서 상영된다.
 
▲필리핀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역을 하다 순교한 고 조태환 선교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소명 하늘의 별’이 이달 개봉한다. (영화의 한장면)

신현원 감독의 ‘소명’시리즈 네 번째

이번 다큐멘터리영화 ‘소명, 하늘의 별’은 ‘소명’시리즈를 제작한 신현원 감독(제자교회)이 내놓은 2013년 작품이다. ‘기독교영화여도 충분히 일반 극장에서 상영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갖고 매번 일반극장 상영을 추진해왔던 신현원 감독의 바램을 CGV측이 받아들여 3월 21일 전국 CGV극장에서 상영키로 했다.

고 조태환 선교사는 1999년 필리핀 아렌다 쓰레기마을에서 아렌다평강교회를 개척해 어린이 급식과 태권도, 집짓기 사역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그러던 중 2010년 사랑의 집짓기사역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팀을 공항에서 맞아 숙소로 향하던 중 괴한이 쏜 총에 의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44세의 젊은 나이였다.

영화는 한국에서 치러진 고인의 장례식에서 시작해 고인의 사역내용, 사역현장 등을 우선적으로 담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에 두달 정도 머문 오순옥 사모는 두 딸 예은과 하은을 데리고 다시 필리핀 사역지로 떠날 결심을 하는데…, 막상 도착한 현장에서 남편과 아버지의 흔적을 발견하고 오열하는 가족들. 슬픈 마음을 가누며 다시 일어서 고인의 사역을 이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우연은 없어’ 모두 하나님의 개입 깨달아

신현원 감독은 11일 서울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소명 시리즈가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내 힘으로 된 것이 없다는 걸 안다”면서 “우연인 것 같지만, 고인의 장례식에 가게 된 배경과 삽화가 등을 만나는 과정에서 모두 하나님의 개입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신현원 감독은 고인과 일면식이 없었다. 사고 당시 네팔에서 소명 3편(히말라야 슈바이처)을 촬영하고 방콕을 거쳐 귀국길에 올랐던 차였다. 그러다 새벽 무렵 비행기 안에서 신문을 보게 됐고 거기서 ‘필리핀 한인 선교사 피살’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그리고 얼마 후 교회 지인인 한 사모를 태우고 지방에 내려가는 중 “사모님 다음 행선지가 어디세요?”라고 묻게 됐는데, 그 사모가 바로 “조태환 선교사의 장례식에 간다”고 답했다.

신 감독은 그 당시를 떠올리며 “순간 내 머리에 새벽 비행기 안에서 읽었던 ‘한인선교사 피살’이라는 기사가 스쳐 지나갔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라서 신문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피곤했는데, 이상하게 그 날 신문이 보고 싶었다. 비행기 안에서 본 신문의 주인공의 장례식을 참석해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순간 내 몸에 전율이 흘렀다”고 말했다.
▲신현원 감독이 11일 서울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가진 시사회에서 영화를 만들기 까지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뉴스미션

장례식장은 서울 이문동 성은교회였다. 아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지인만 내려주고 사무실로 돌아가려고도 했지만, 마음 한 켠에 ‘내려서 조문이라도 하자’란 생각이 강하게 밀려왔다. 그래서 3층 분향소로 올라가 조문 했다. 필리핀에서 장례를 치르고 한국에온 유족 오순옥 사모와 하은, 그리고 예은이를 그곳에서 처음 만났다.

신 감독은 “조문을 마치고 회사로 향하는 데 머릿속에 온통 조 선교사님뿐이었다. 그리고 조문객이 너무 없다는 점도 마음을 아프게 했다. 차안에서 이런 저런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단어가 머리에 스쳐 지나갔다. 기록… ‘그래 선교사님이 가시는 길을 기록하자’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송채환씨 나레이션, CGV에서 전국관객 기다려

촬영 기간은 2010년 8월부터 2013년 2월 까지 였고, 탤런트 송채환씨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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