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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교소식 -김선례선교사님

 

장재웅목사님과 믿음속(백진화집사님), 선교부원들께

“선교나눔”을 감사를 드리는 마음과 함께 나눕니다.

 

선교나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주 안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님들께 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추운 겨울도 지나가고 이제 따뜻한 봄이 닥아오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바람이 많고 모래폭풍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선교인 몽골 선교를 위해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으로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가을부터 교회 연장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선교사님들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제 하나하나 어려움들이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교회연장이 되지 않아 교회들이 선교사님들이 어려운 고충을 당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년부터는 종교비자를 가지신 분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종교비자를 연장을 해야 합니다. 매월 종교비자를 연장을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경비도 많이 들고 번거롭습니다. 한 달이 금방 돌아옵니다. 하지만 종교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말씀선포를 하며, 성경을 가르칠 수 있고 모든 종교활동을 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 6월25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변화도 있을 거라고 합니다. 기대해 봅니다.

칭글테교회 모든 사역들 중에서 구치소 사역(두 곳)과 Bread Mission사역은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유치원 사역과 Before and After School 사역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 한 건물 안에서는 어떤 사역도 할 수 없고 오직 다른 건물에서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부모님들과 동(마을)에서도 안타깝게 여기고 있습니다. 어떤 사역을 하면 저들을 도와줄 수 있는 지, 계속 기도하면서 성도님들과 의견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일들을 수요 성경공부 및 기도회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조언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제는 너무나 힘들고 마음도 아프고 아주 슬픈 날이었습니다. 성도님의 조카 이흐무룽은 18세이며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2개월 전에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뇌척수염과 폐병진단을 받고 입원을 하여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금지구역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방문을 할 수 없었지만 특별히 담당자 허락을 받고 병실에 들어가 대학생을 보자마자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습니다. 병원심방을 해도 아픈 환자를 보아도 이렇게 눈물을 흘린 적이 없었는데 그 날 만큼은 나 자신도 모르게 울면서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님께 전도를 하고 위로를 해 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일 후에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말도 하지 않고 엉엉 울기만 했습니다. 벌써 느낌이 왔었습니다. 18세 꿈이 많은 한 젊은 청년이 이렇게 세상을 마감을 했습니다. 그 가정이 아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성도님의 간증을 나누고자 합니다.(몽골어를 한국어로 번역을 했음.)

제 이름은 자르갈체첵입니다. 나이는 51세입니다. 칭글테연합감리교회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는지에 대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저의 가족은 남편과 두 아들이 있습니다. 제 남편 이름은 Tumenjargal 53세입니다. 큰 아들의 이름은 Enkhtaivan이며 25살, 그리고 막내 아들의 이름은 Enkhdulguun 자르갈체첵 가족사진 이며 13살입니다.

칭글테연합감리교회가 2003년 6월 1일 개척을 시작했을 때 저의 큰 아들은 2003년 7월부터 칭글테연합감리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때 큰 아들은 11살이었습니다. 아들을 통해서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고 아들이 교회에 초청을 했기 때문에 제가 교회에 와서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김 선례 선교사님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우리가 죄와 허물로 죽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독생자를 보내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그 은혜를 알게 해 주셨고, 또한 교회에서는 진심으로 뜨거운 마음으로 영접해 주셨습니다. 그 날부터 아들과 함께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우리 교회가 차를 수리하는 작은 건물 2층을 월세를 내고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일들이 다 특별하고 새롭게만 보였습니다. 교회에 와서 찬송을 부르고 설교를 들으면 마음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셨으며, 담배도 피우고,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기 때문에 제가 교회에 올 때마다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술과 담배를 끊게 해 주시고, 새로운 직장도 구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또한 저의 삶을 평안하게 인도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그 후, 첫 아들을 낳은 지 13년 만에 둘째 아들을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로부터 우리의 가족과 내 삶 속에 진심으로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내려오기 시작했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도록 해주셨고, 남편이 예수님을 믿게 해주셨고, 술과 담배도 조금씩 줄이게 되었고, 또한 좋은 직장을 주셔서 교회에서 guard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섬겼습니다. 큰 아들은 찬양팀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족을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고 온 가족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2005년 6월에 큰 아들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이런 힘든 시기에 우리 가족들을 잊지 않고 계속 기도해 주셨던 분들은 김 선교사님과 교회 성도님들이었습니다. 기적적으로 아들이 하나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아들을 지켜주셔서 지금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 가족의 신앙이 좀 더 성장했고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교회에서 guard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 교회 뜰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작은 아들은 거의 성전에서 살았습니다. 얼마 있다가 남편 대신 제가 교회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들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과 함께 더 가까이 하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또한 좋은 것들을 배우면서 성장했습니다.
두 아들들이 드럼, 기타, Keyboard를 칩니다, 큰 아들은 음향실에서 그리고 찬양팀 리더로 섬기다가 2014년 4월에 한국에 있는 회사와 정식으로 계약하고 일하러 갔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몽골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찬양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들은 울란바타르 중학교 2학년입니다. 1개월에 한 번씩 몽골연합감리교회들이 모여 찬양예배를 드릴 때 찬양팀 멤버로 드럼을 치면서 섬기고 있고, 또한 칭글테교회에서는 움향실에서 그리고 기타로 봉사하며, 주일 대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잘 배워서 미래에 교회에서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꿈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교회 일을 하면서 2015년부터 몽골감리교성경학교 야간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땅끝까지 주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족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교회에서도 진실된 성도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앞으로도 내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친구들과, 형제들 그리고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아멘.
한 어린이를 통해서 한 가족이 모두 구원을 받은 것처럼 어린이교육이 얼마나 중요함을 알고 계십니다.칭글테교회가 다시 유치원과 Before and After School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천하보다도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한 영혼도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하기 위해서 지금도 우리들을 도구로 사용을 하고 계십니다.
주 안에서 형제자매된 성도님들께서는 기도와 물질로 보내는 선교사들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하나님의 뜻이 몽골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활주일 예배 후
때마다 일마다 주님의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자녀들과 하시는 사업과 일 터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5월 11일

칭글테 연합감리교회 김 선례 드림

기도제목:
●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 몽골연합감리교회들이 부흥하여 독립된 교회가 되기 위해서
● 몽골에 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양육하기 위해서
● 평신도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기 위해서
● 카이로스 센터가 완성되기 위해서
● 칭글테교회 유치원과 Before and After School 사역을 다시 하기 위해서
● 선교사들의 종교비자가 매월 연장되지 않고 1년을 받을 수 있도록
● 이흐무룽 부모님들이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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