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아이슬립 타운에 주상 복합 단지가 건설된다 ‘하트랜드 타운스퀘어’(Heartland Town Square)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와 새그티코스 파크웨이가 만나는 브렌트우드 지역 450에이커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르면 하트랜드 타운스퀘어에는 임대 아파트 9,000세대가 지어지고, 4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건물과 소매점, 시민광장, 자전거 도로를 포함한 보행자도로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각종 비즈니스가 들어서면서 2만5,000여개의 영구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발업체 제리 워코프 측은 “‘하트랜드 타운스퀘어’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각종 편의시설을 즐기며 거주할 수 있는 도시 속의 작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초 서폭카운티계획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은 개발 프로젝트는 아이슬립타운계획위원회의 리조닝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4월26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뉴욕 한국일보>